내 마음 깊은곳 아름다운 기억창고

어제 자투리 채소와 감자 몇알로 만든 감자샐러드.. 요즘 감자 처치하기 신공 모드에 들어간 찌에르네 집.. 지지고 볶고 찌고 삶고~ 에고고..머리가 아픕니다..ㅋ 감자샐러드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고~ 모닝빵 이나 샌드위치 속으로 딱~좋지요.. 감자샐러드 하나만으로도 포만감이 ..

제철감자로 몇가지 하다보니 벌써 7번째..ㅋ 오늘은 가족들이 모두 저녁을 먹고 온다네요~룰루랄라~^^ 하루 한끼 해주면서도 요래 저녁을 패스하는날이 젤~좋다는..ㅋ 벗뚜~식구들 저녁 안한다고 나도 건너뛸순 없는 현실.. 내일 아침 식사용으로 사다놓은 빵도 있고.. 감자 몇알과 자투리 ..

싸다고 오이를 무더기로 사다놓곤 귀찮이즘에 나 몰라라~ 냉장고문을 열때마다 윽~ 마치 숙제 밀린 아이처럼..맘이 불편한거예요.. 해서.. 조금씩 남아있는 재료끼리 모아 볶았습니다.. 예전에 오마니가 오이에 양념한 소고기를 볶아 도시락 반찬으로 싸주시면 솔직히 반갑지 않았었어요....

저녁으로 국수 한그릇.. 말이 쉽지..늘 하나로 통일이 안되는 울식구들의 입맛때문에 국수를 만들어도 꼭 물과 비빔..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여름이면 한번은 먹어줘야 한다는 모밀국수.. 살얼음 동동 띄운 장국의 매력에 많이들 찾으시죠~ 늘 그렇듯..있는 재료만 가지고 후다..

복날 음식의 대표인 삼계탕을 끓이려고 닭은 준비했는데 고기귀신들인 울집 세고씨 별스럽게도 물에 빠진 닭은 입도 안댑니다..-.,-' 해서 평소 좋아하는 재료를 써서 만들었지요^^ 이름하야~ 카레옷을 입은 로스트치킨 냉장고에 있는 채소 총 동원 색감도 구웃~맛도 구웃~^^ 카레향 머금은..

주말에 손님 치루느라 준비한 월남쌈.. 이것저것 먹지도 않는것 주르르~늘어놓는건 요즘 시대를 역행 하는거라나~뭐라나~ 본인이 원하는 메뉴로 몇가지만 준비했더니 매우 만족..별다섯개랍니다..ㅋ 사실 월남쌈 유행은 한참전에 시작되었지만 육식본능이 강한 집이라 채식은 자주 접할 ..

넘쳐나는 감자를 매일 식탁에 올리자니 머리가 아픕니다.. 덥다는 핑계로 손가는 음식은 하기 싫고 쉬운것만 하려니 더욱 더~ 비오는 날엔 고소한 전 요리가 땡긴다지만 귀찮 귀찮~ 늦은 점심으로 감자옹심이를 끓였어요.. 있는 재료만 가지고 만들어서 비쥬얼은 그닥 눈에 들진 않지만 쫀..

다시금 불어온 두딸들의 다욧 열풍.. 이번엔 며칠이나 갈런지~ㅋ 무조건 탄수화물은 배제하고 샐러드 위주로 차려 달라는 주문.. 에고..딸들의 다욧에 왜 에미만 머리가 아파야 하는지 -.,-' 늘상 쟁여있던 닭가슴살..야곰야곰 먹다보니 하필 오늘따라 똑 떨어지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제..

냉동실에 쟁여있는 모듬콩주머니.. 울집 세고씨들..잡곡밥은 그나마 먹어 주는데 유별나게 콩만 건져낸다죠.. 아흑~이래서 어릴적 식습관을 잘 들여 놔야한다는 ㅠ.ㅠ 친정오마니는 철마다 새콩이 나올때 마다 챙겨주시는데 혼자 먹다보니..냉동실에 쌓여만 가는 콩..콩..콩.. 마침 갈곳 몰..

원 플러스 원~하는 상품에 대해선 왜 그렇게나 약한건지... 순두부가 원 플러스 원이라고..본능적으로 챙겨들고 오긴했는데~ 한번 맛나게 끓여 먹곤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다지요~ 저녁 준비하다 눈이 딱~마주친 순두부 한봉지..헥? 유통기한이...ㅠ.ㅠ 저녁찌개로 당첨~했더니만 딸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