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雨)요일의 풍경하나.. 동창모임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다던 남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숭례문을 산책하다 찍었다며 보내준 사진.. 몇해전..참 기도 안찬 순간의 화재로 온국민을 멘붕에 빠트렸던 사건.. 그럼에도 시간은 모든걸 치유하고 덮는 능력이 있나보다.. 복원하느라 애쓴 장인들의 노고는 칭송 받..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3.05.28
휴일 풍경 이른 아침부터 산에가자 보채는 남푠님.. 나를 죽여 ㅜ.ㅜ 대충 넘겨봐도 창밖의 태양은 한여름 뙤약빛.. 게으름 떨다 동네산책으로 마무리..ㅎ 요즘 밤바람 사이로 꽃향기가 진하다 했더니 어느새 아카시아가 풍년이다.. 바람결 따라 아찔하게 퍼지는 진한 아카시아 향.. 아련하게 기억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3.05.26
압투에서의 추억 한장 한여름 더위가 무색할만큼 쨍~한 햇살이 원망스런 주말..ㅎ 그럼에도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나선 길..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에 지난번 모임자리에서 미리 잡아 도장 받은 모임날^^ 11시부터 저녁까지 시간되는대로 모이기로 함에 인선맘.은비맘과 오전부터 만나고..속..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3.05.26
결혼기념일 풍경 아침 일찍..딸들의 보이스톡 소리.. 엄마~결혼기념일 축하해~^^ 올해는 마음만 보내~내년에 따블로 챙겨줄께~ㅎ 기념일을 잊지않고 챙겨준것도 고맙지만 목소리를 들으니 울컥.. 아침부터 목이 메었다.. 결혼기념일..올해가 벌써 25주년..이름하야 은혼식.. 닦으면 다시 윤이 나는 은처럼 풍..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3.05.22
여름의 별미 아삭아삭 깍뚜기 큰아이 은비가 젤 좋아하는 김치는 깍뚜기.. 아삭아삭 씹히는 소리가 좋다나요~ㅎ 어느새 호주로 간지도 3개월이 다 되어가는 따님들.. 어제 겨울철 옷가지 몇점이랑 반찬으로 묵은지 김치볶음을 해서 보내며 든 생각이.. 오이김치나 깍뚜기 정도는 충분히 해먹을수 있지 않을까..싶더랍..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김치&장아찌 2013.05.21
인도네시아 커피 토라자(Toraja) 제부의 단기출장으로 인해 쌍둥이들 돌잔치를 미리 땡겨 치루고 용감하게도 인도네시아로 날아간 수혀니.. 6개월간의 타지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그사이 둥이들은 부쩍 자라 아장아장 잘도 걷는다..ㅎ 인도네시아에선 베이비시터가 둘이나 있어 나름 편했다곤 하지만 아이들에 치여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3.05.20
비 내리는 을왕리 풍경 연휴인데 딱히 할일도 갈곳도 없고.. 느즈막히 토스토와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떼우고 게으름을 떨다 사진이나 몇장 찍을까 싶어 나선 길.. 01 02 03 인천공항 지하공간의 오브제 봉피양 인천공항점 봉피양 물냉면 공한 한켠에 조성되어진 야생화 정원 보랏빛이 예쁜..무명씨 꽃 요즘 한창..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3.05.18
평창동 나들이2 .. 키미 갤러리 카페 성북동과 부암동에 이어 평창동까지.. 갤러리 카페 키미.. 마침 5월21일부터 7월12일 까지의 전시일정이 잡혀있는 덕분에 오프닝 전이었지만 살짝 미리 볼수있었던^^ Blue leaf 새롭지 않은나무에 새롭지 않은 방식으로 새잎이 돋아나다.. 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전시회.. 해설집을 보니 러시아..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3.05.16
평창동 나들이1 .. 선동보리밥 & 레스토랑 벨리노 햇살이 눈부신 오월의 하루.. 다시금 모인 그녀들^^ 원래대로라면 우린 지금쯤 북한산 둘레길을 걷고 있어야 하지만 오후에 여수로 내려가야하는 수정맘 사정상 급우회.. 성북동 옛길순례로 일정이 바뀜..ㅎ 인사동 입구에서 간식으로 군밤도 한봉지 사고.. 선동 보리밥집.. 한자이름 그대..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