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베이커리&음료 91

여름이 가기전에 먹어줘야해~ 삼색빙수열전(과일빙수&커피빙수& 요플레빙수)

아이들이 어릴땐..세상에 둘도없는 신사임당 마냥.. 뭐든 안전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이느라 유난을 떨었다죠.. 제가 아토피 체질로 어릴때 부터 고생을 해서 더욱 아이들 먹거리에 민감하긴 했어요.. 그덕인지..아니면 원래 태생이 강건한지 지금까지 무탈하게 잘 자랐다죠..ㅋ 요즘은 딸..

명절에 쓰고 남은 만두피와 햇사과가 만나면? 새콤달콤 만두피사과파이

슬슬 휴가도 끝나가고 하릴없이 시간만 잡아 먹은듯한 느낌은 뭔지.. 오늘은 괜히 양심의 소리가 들리는듯 하여..냉동실 청소를 맘잡고 했다죠.. 일과가 되어야 할 냉장고 청소가 어쩌다 연중행사가 되버렸는지 -.,-; 핑계없는 무덤 없다고..ㅋ 참 알뜰(?)하게도 봉지봉지 많이도 쟁여놨네요..

남은식빵의 화려한 변신~ 시나몬크린베리브래드

요즘은 식빵 한봉지를 사다 놓아도 며칠씩 갑니다.. 그만큼 식구들이 아침을 거르고 나가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반증.. 남은 식빵을 이용해 간단한 브런치겸 간식으로 먹을수 있게 변신을 시켰어요.. 살림의 고수님들은 자투리 재료 가지고도 일품요리를 만드시지만 게으른 주부는 더운날 ..

쫄깃쫄깃 달콤한 건포도가 가득~건포도스콘

큰아이..갑자기 스콘을 구워달랍니다..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온 친구들 만나러 가는데 커피랑 먹고싶다고.. 별다방 콩다방 스콘은 넘 비싸다나요? 참으로 착실하게 에미를 부려먹는 따님 -.,-' 진작 말하지..재료도 별로 없구만.. 모양 안봐도 된다고 구어만 달라는 딸래미.. 그래서 있는 재..

냉동실에 잠자는 모듬콩 구출기- 단호박영양찜케이크

냉동실에 쟁여있는 모듬콩주머니.. 울집 세고씨들..잡곡밥은 그나마 먹어 주는데 유별나게 콩만 건져낸다죠.. 아흑~이래서 어릴적 식습관을 잘 들여 놔야한다는 ㅠ.ㅠ 친정오마니는 철마다 새콩이 나올때 마다 챙겨주시는데 혼자 먹다보니..냉동실에 쌓여만 가는 콩..콩..콩.. 마침 갈곳 몰..

No버터 가벼운 간식 - 피스타치오아몬드 비스코티

약속이 있어 조금 이른 점심을 먹고나니 아직 저녁때도 안됐는데 배가 출출~합니다.. 실은 늘상..요시간때면 입이 심심하긴 하지만요..ㅋ 딸아이들 간식겸..차 한잔과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쿠키를 구웠어요.. 마침 버터도 똑 떨어지고..핑계김에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쿠키라고 우겨가며....

유통기한 임박한 요플레 구출기~ 초간단 요플레케이크

날도 더운데 어찌하다 보니 간식으로 하루 걸려 베이킹을 하나봅니다.. 그저 있는 재료로만 하다보니 베이킹 고수들이 보시면 헐~하실..뭐 기본도 지대로 안된것들이 많지만요..^^ 오늘도 역시나 재료는 구멍이 숭숭~ 있는재료가 허술하다 보니 나름 용을 씁니다요 -.,-' 어쩌다 놓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