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베이커리&음료 91

삐진 남편도 웃게 만드는 마눌님표 호두파이

다행이도 마감이 제 날짜에 끝나 모처럼 쉬는 주말.. 늦잠이라도 푹~자라했더니 왠일로 평소보다 더 일찍 서두르는 남푠.. 왜? 출근 안한다며? 했더니..춘천이라도 가자 합니다.. 편하게 기차타고 휙~갔다오자는 소리에 무슨~날도 더운데..싫어 계획없는 여행은 안간다며 퉁박을 주었지요.. ..

빵이야~쿠키야~실패한 반죽으로 만든 아몬드미니빵

한번의 성공이 자만을 불렀습니다.. 발효빵..어느정도 베이킹맛이 들면 솔직히 탐나고 욕심나는 발효빵의 세계.. 그러나 직딩맘이란 이유로 시간이 늘 부족하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마음만 굴뚝~ 실은 게으름이 가장 큰 이유이긴 하지만-.,-; 하지만 무슨 맘이 들었는지 무반죽 발효빵이란 ..

고소한 아몬드와 달콤한 쨈의 만남 아몬드사과쨈 쿠키

냉장고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쨈들.. 처음 개봉했을땐 열씨미 먹어주지만 어느샌가 시들~ 반씩 남아있는 쨈의 종류가 보통 두세가지.. 거기에 작년에 직접 담은 오디쨈까지.. 저 녀석들을 이용해 뭘 만들나..하다가 별수없이 쿠키를.. 아이디어의 빈곤입니다-.,-' 남들처럼 이쁜 쿠키틀로 정..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느낌~구수한 미숫가루쿠키

친정오마니가 나눠주신 미숫가루.. 아니..정확히 말하면 열두가지 곡류를 믹스한 선식가루.. 식구들 아침마다 우유나 두유에 한잔씩 타 먹이라는 엄명(?)과 함께 동생네와 똑같이 나눠주셨다는.. 벗뚜..울집 세고씨..미숫가루류를 아니 좋아하신다는 ㅠ.ㅠ 일주일에 한번이나 겨우 먹을까..

자투리 채소 모아~모아 맛깔나는 미니피자빵

야식을 찾는 아이들 성화에 냉동실을 찾아보니 얼마전 펨레에서 먹다 남아 아깝다고 싸온 미니빵이 보입니다.. 냉장실엔 쓰고 남은 자투리 채소들도 좀 있고 해서~ 무작정 달달~볶고 구웠습니다..ㅋ 피자빵? 피자토스트? 미니피자? 이름이야 뭐~붙이기 나름이지만~ㅋ 기가 막히게 맛.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