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69

해피투게더 야식 끝판왕 따라잡기 - 만두랑땡 by 김경호

딸들이 모두 호주로 가버린후 정말 집밥 먹기가 하늘의 별따기 -.,-' 남푠은 회사에서 먹고오기 일쑤~ 나 역시 대충 간식으로 어중간~하게 때우지 않으면 오마니댁에서 한그릇 신세지다보니 속모르는 주변에선 신혼이 다시 돌아왔다는둥~놀려대지만 정작 우리부부는 저녁 한번을 제대로 ..

집나간 입맛 찾아줄 취나물 느타리버섯볶음

2주간의 병원생활을 마치고 돌아오신 오마니.. 6~8주간의 요양을 하셔야 한다는데 정작 본인은 요양이 아닌.. 일주일에 세번 새벽 수영을 다니시고 모임도 많았던 일상에서 하루 아침에 감금이 아닌 감금 생활을 하시게 되어선지 무기력해지시네요.. 뭘해다 드려도 입맛없단 말씀으로 애를..

쓸쓸한 가을 저녁식탁을 따뜻하게 할 우거지들깨볶음

드뎌~오마니가 퇴원을 하셨어요^^ 부인과 수술은 잘되셨는데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회복 속도가 더디셨어요.. 자율적으로 소변을 보셔야 하는데 기능저하로 퇴원이 미뤄지길 여러번.. 이제 6~8주 정도의 요양만 잘하심 일상적인 생활은 무난하다십니다^^ 2주간의 병원생활을 끝내..

초딩도 만들수 있는 초간단 반찬 - 참치계란말이

이틀간의 손님맞이가 끝나고 나니 냉장고씨가 호올~~쭉 해졌어요^^ 남은 음식은 늘 그렇듯 돌아가는 형제들 골고루 나눠 싸주고.. 별것 아니어도 맛나게 먹어주는 가족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모처럼의 연휴..하루는 죽은듯이 늦잠을 자고 산책 삼아 나간 산이 제겐 히말라야 수준..

간단하고 맛있는 가지요리 - 꽈리고추가지무침 & 가지초무침

늘 건강 하실줄만 알았던 울 오마니.. 칠순의 나이에도 일주일에 세번 수영을 즐기시고 아직도 오십대처럼 꽃다운 울 오마니.. 그런 오마니가 뜻밖의 병환으로 2주 넘게 병원을 다니셨는데 결국 수많은 검사를 거쳐 수술날짜를 잡고..이제 한숨 돌렸어요.. 경황없이 하루 하루를 지내다보..

신개념 반찬 신라유를 이용한 여름반찬 - 느타리버섯가지볶음

태풍이 지나간 흔적이 채 마르기도전에 다시금 비가 내립니다..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주의하라는 말 때문에 서둘러 집으로 종종.. 가족들에게도 빨리 귀가하라고 종용을..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갔어요.. 강풍에 사람이 떠밀릴 정도라고 겁을 주는 바람에 장도 못보고.. 이런날은 배달 ..

싹이 난 감자 구출기..짭쪼롬~하고 달콤한 오징어감자조림

늘 부지런히 먹는다 하면서도 깜빡 챙기지 못하는 뿌리식품들.. 제철감자 욕심에 잔뜩 쟁여놓곤 게으름 떨다 베란다에 감자꽃이 필 지경.. 소소한 잔 욕심이 늘 문제입니다 -.,-' 싹 난 감자 구출기..오마니가 나눠주신 오징어 한마리와 합동작전을..ㅋ 감자만 조려도 맛있지만 오징어를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