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69

콩나물 500원어치의 행복 - 콩나물부추 초무침 과 콩나물 냉국

콩나물.. 무쳐먹고 끓여먹고..참 다양하게 만들어 먹는 국민반찬이죠.. 어릴땐 콩나물이 그리 싫더니 지금은 아이들에게 못먹여 안달입니다..ㅋ 콩나물 한봉지로 두가지 별식을 만들어 봤어요.. 예전에 오마니가 잘해주셨던 콩나물부추 초무침과 콩나물냉국 별것 아닌 콩나물도 요래 짝꿍..

한여름 손쉬운 밑반찬 1 - 아삭이고추 된장무침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이젠 우리나라도 열대권인가 봅니다.. 가족들이 모이는 저녁시간에만 에어컨을 키려 노력하지만 저녁준비를 할때면 땀이 비오듯..한끼 먹고살기 힘들다 소리가 절로 나오죠~ 가족들이 즉석 음식을 선호해서 저희집엔 밑반찬이라 준비하는게 따로 없는데 오늘은 ..

여름반찬으로 딱~좋은 매콤한 감자견과류조림

주먹만한 감자가 아직도 뒷베란다에 수부룩~한데 울 오마니.. 쪼려 먹으라고 알감자 한봉지 안기십니다요.. 넘치는건 오히려 부족한것만 못하다..했던가요? 제철에 나는건 보약이라고 무조건 많이 먹어야 한다고..욕심이 과했지요.. 썩히지 않고 분명 먹었냐고 확인사살 하실터이니..당근 ..

초간단 여름반찬 - 꼬들꼬들~아삭아삭한 오이소고기볶음

싸다고 오이를 무더기로 사다놓곤 귀찮이즘에 나 몰라라~ 냉장고문을 열때마다 윽~ 마치 숙제 밀린 아이처럼..맘이 불편한거예요.. 해서.. 조금씩 남아있는 재료끼리 모아 볶았습니다.. 예전에 오마니가 오이에 양념한 소고기를 볶아 도시락 반찬으로 싸주시면 솔직히 반갑지 않았었어요....

상상 이상의 부드러움~보들보들한 순두부계란찜

원 플러스 원~하는 상품에 대해선 왜 그렇게나 약한건지... 순두부가 원 플러스 원이라고..본능적으로 챙겨들고 오긴했는데~ 한번 맛나게 끓여 먹곤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다지요~ 저녁 준비하다 눈이 딱~마주친 순두부 한봉지..헥? 유통기한이...ㅠ.ㅠ 저녁찌개로 당첨~했더니만 딸아이들....

제철감자 맛나게 먹기3 탄 - 일본식 소고기감자조림 니쿠자가

감자가 제철이긴 한가봅니다.. 울오마니 호출 하시어 달려갔더니 감자를 박스채 주십니다.. 아흑~넘쳐나는 오마니의 사랑은 감사한데 삼시 세끼 감자만 먹고 살라는 말씀이신지~이리도 많은걸 다 어찌ㅠ.ㅠ 감사히 먹겠슴다~하고 바람같이 실어왔지만도 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으니.. 매..

초간단 여름반찬 들깨가루 듬뿍~느타리버섯부추들깨볶음

더우니까..지지고 볶고..정말 싫어요~ 그럼에도 적어도 한끼정도는 해결해줘야 하는 주부의 입장.. 더우니 움직이기 싫다는 이유로 마트도 패스~시장도 패스~ 냉동실 달달 뒤지고~냉장실 달달 뒤지고~ 덕분에 올드한 울집 냉장고씨 홀~쭉 해지셨다는..ㅋ 느타리버섯 한줌 남은것과 미니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