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별미 아삭아삭 깍뚜기 큰아이 은비가 젤 좋아하는 김치는 깍뚜기.. 아삭아삭 씹히는 소리가 좋다나요~ㅎ 어느새 호주로 간지도 3개월이 다 되어가는 따님들.. 어제 겨울철 옷가지 몇점이랑 반찬으로 묵은지 김치볶음을 해서 보내며 든 생각이.. 오이김치나 깍뚜기 정도는 충분히 해먹을수 있지 않을까..싶더랍..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김치&장아찌 2013.05.21
못다 핀 모듬콩빵 (실패한 발효빵^^) 조금씩 남는 재료들은 늘 처치곤란 애물단지.. 조합이 이상적이어야만 최고의 결과물이 나오는건 아니겠지..란 참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만든 발효빵..되시겄다.. 훗~난..참..대책없이 용감해^^ 결론..맛은 좋음..특히 달달한 커피믹스와는 환상의 궁합일듯~ 그러나 늘 서두르는 일엔 복병이..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베이커리&음료 2013.04.02
해피투게더 야식 끝판왕 따라잡기 - 만두랑땡 by 김경호 딸들이 모두 호주로 가버린후 정말 집밥 먹기가 하늘의 별따기 -.,-' 남푠은 회사에서 먹고오기 일쑤~ 나 역시 대충 간식으로 어중간~하게 때우지 않으면 오마니댁에서 한그릇 신세지다보니 속모르는 주변에선 신혼이 다시 돌아왔다는둥~놀려대지만 정작 우리부부는 저녁 한번을 제대로 ..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2013.03.22
오징어 미나리볶음 오늘 저녁은 오징어 미나리볶음~ 일식일찬..아이고 편해라~^^ 미나리가 제철인가보다.. 파릇하니 향이 어느 꽃 못지않게 향기롭다.. 조금씩 남아있는 채소들 쏟아붓고 미나리 듬뿍~ 넣어주고 개운하게 청양고추도 썰어넣고~ 미리 개어놓은 양념장을 한수저 듬뿍 넣고 달달 볶다가 참기름 ..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2013.03.08
떡볶이와 고기가 만나 스테이크떡볶이 특별한 오늘..특별한 간식 이름하야~스테이크 떡볶이..크하~^^ 1. 떡은 살짝 물에 씻어 불려놓고 2. 우묵한 웍에 고추장+간장+고춧가루+설탕+올리고당+케찹+굴소스+소금+마늘 넣고 바글바글 양념장 끓이기 3. 양념장이 끓으면 떡을 넣고 양념장이 골고루 배게 끓여준다. 4. 떡이 말랑~하게 익..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일품&별미요리 2012.12.19
참 쉬운 반찬 ~ 오징어 데리야끼소스볶음 어느새 10월이 다 갔네요.. 양지 바른 곳의 가로수들은 곱게 단풍을 입고 바람 역시 가을이 짙게 묻어납니다.. 하루종일 내린 비는 아직은 아쉬운 가을을 한걸음 밀어내고.. 어제는 시아버님의 기일이었어요.. 늘 다 모였던 형제들이 이번엔 각자 사정이 생겨 불참.. 막내도련님과 딸아이들 ..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2012.10.29
집나간 입맛 찾아줄 취나물 느타리버섯볶음 2주간의 병원생활을 마치고 돌아오신 오마니.. 6~8주간의 요양을 하셔야 한다는데 정작 본인은 요양이 아닌.. 일주일에 세번 새벽 수영을 다니시고 모임도 많았던 일상에서 하루 아침에 감금이 아닌 감금 생활을 하시게 되어선지 무기력해지시네요.. 뭘해다 드려도 입맛없단 말씀으로 애를..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2012.10.25
쓸쓸한 가을 저녁식탁을 따뜻하게 할 우거지들깨볶음 드뎌~오마니가 퇴원을 하셨어요^^ 부인과 수술은 잘되셨는데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회복 속도가 더디셨어요.. 자율적으로 소변을 보셔야 하는데 기능저하로 퇴원이 미뤄지길 여러번.. 이제 6~8주 정도의 요양만 잘하심 일상적인 생활은 무난하다십니다^^ 2주간의 병원생활을 끝내..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2012.10.21
쌀쌀해지는 가을저녁에 딱~좋은 얼큰새우탕 날이 제법 쌀쌀~합니다.. 이젠 따끈한 국이나 찌개가 없으면 왠지 섭섭..하다죠^^ 냉장고를 열어보니 명절때 쓰고남은 두부랑 대하 몇마리가 보입니다.. 온가족이 구워 먹기엔 수량이 적어 자투리 채소 모아 새우탕을 끓였어요.. 맑은 국으로 하려다 쌀쌀한 날에 어울리게 얼큰 새우탕으로..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국&찌개 2012.10.05
초딩도 만들수 있는 초간단 반찬 - 참치계란말이 이틀간의 손님맞이가 끝나고 나니 냉장고씨가 호올~~쭉 해졌어요^^ 남은 음식은 늘 그렇듯 돌아가는 형제들 골고루 나눠 싸주고.. 별것 아니어도 맛나게 먹어주는 가족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모처럼의 연휴..하루는 죽은듯이 늦잠을 자고 산책 삼아 나간 산이 제겐 히말라야 수준..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201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