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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쓰고 남은 만두피와 햇사과가 만나면? 새콤달콤 만두피사과파이

찌에르 2012. 8. 17. 07:00

슬슬 휴가도 끝나가고 하릴없이 시간만 잡아 먹은듯한 느낌은 뭔지..

오늘은 괜히 양심의 소리가 들리는듯 하여..냉동실 청소를 맘잡고 했다죠..

일과가 되어야 할 냉장고 청소가 어쩌다 연중행사가 되버렸는지 -.,-;

핑계없는 무덤 없다고..ㅋ

참 알뜰(?)하게도 봉지봉지 많이도 쟁여놨네요~

버릴것 미련없이 버리고 투명한 용기에 담아 보기 쉽게 다시 정리하고..

아..정말 정리는 어려워~~~

그중에서 발견한 만두피..정월에 만두 만들고 남은..것이겠죠?

다시 만두 만들어 먹기엔 일 벌리는게 넘 두렵고..번뜩~사과파이가 생각났지요..

솔직히 시중에서 파는 사과파이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딸아이들은 가끔 찾아요..달달한게 땡기는 마법의 날이 되면 특히나..ㅋ

알바 끝내고 오는 딸아이..좋아했슴 바라는 마음으로..구웠어요..

 내맘대로 만두피 사과파이~^^

 

 

 

 

* 재료=> 냉동만두피5장/사과1개/크렌베리/호두 조금씩/

흑설탕1큰술/시나몬가루1작은술/올리브오일1큰술

 

 

 

만두피는 해동 시켜 준비하고 준비되는 견과류와 베리도 조금 곁들여 준비합니다.

 

 

사과는 이번에 옥답에서 받은 예산 황토햇사과를 이용했어요..

깨끗히 껍질을 벗긴후 8등분 하고 다시 납작납작 썰어 준비합니다.

 

 

조림팬에 준비된 사과와 호두 크렌베리를 넣고

분량의 황설탕과 시나몬가루 올리브오일을 골고루 섞어 줍니다.

 

 

약불에서 뚜껑을 덮고 끓이다가 반정도 익으면 뚜껑을 열고 물기없이 조리듯 익혀줍니다.

사과와 설탕에서 충분히 물기가 나와 타지 않아요..

 

 

머핀틀에 살짝 해동된 만두피를 넣고 모양을 잡은후 조린 사과를 골고루 넣어 줍니다.

 

 

사과조림만 올리니 좀 허전한듯해서 피자치즈와 파슬리 가루를 올렸어요..

이건 선택사항입니다^^'

 

 

미리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분 정도 구워주세요..

울집 올드한 오븐씨..15분을 구웠더니 치즈 윗부분이 살짝 탓네요 -.,-;

 

 

 

치즈가 타지 않았다면 비쥬얼..이뻣을텐데..흑~

오븐씨를 바꿔야 하나..에효~

 

 

 

반 잘라보니 바삭한 만두피속에 촉촉한 사과조림이..^^

새콤한 크렌베리와 고소한 호두까지..

사과조림만 넣었을때보다 더~맛있습니다^^

굽는 내내 시나몬 향이 솔솔~ 역시 사과파이엔 시나몬이 들어가야 정답~!!!

만두피..이번에 완전 이뻐라~하게 됐어요..

싸이즈별로 사다가 미니피자도 만들고 춘권피처럼 돌돌 말아도 봐야겠어요..

바삭한 식감이 제법 그럴듯~합니다^^

냉동실에서 잊혀진 존재였던 만두피가 햇사과를 만나

요래 근사한 간식으로 재탄생 되었어요..

달달하고 새콤하고..고소함까지 한번에 맛볼수 있는 만두피사과파이..

어떠세요~맛있겠죠?

지금 당장..냉동실에 만두피 있나 없나..확인 하실래요?

ㅎㅎ

 

 

 

 

만두피사과파이 속 사과는 

예산 덕현농원에서 재배한 황토사과를 협찬 받았습니다.

덕현농원이 궁금하시면 =>http://www.덕현농원.com

Tel : 010-2767-0328 / 010-6545-2776

 

 

 

 

맛나게 보셨나요?

여러분의 추천은 제게 비타민입니다^^

손가락 꾸욱 잊지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