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치킨의 변신 - 매콤달콤한 유림기소스치킨 딸아이들의 요상한 식습관중 하나.. 닭요리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삼계탕이나 닭곰탕 등.. 유독 물에 빠진(?) 닭은 안먹습니다..-.,-' 그렇다고 늘 집에서 튀기거나 굽긴 어렵고.. 해서 배달치킨을 선호하는데 문제는 먹고나면 늘 조금씩 남는다는거.. 오늘은 어제 남긴 치킨을 재활용(?)하..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2012.03.18
먹다남은 갈비찜의 변신 - 단호박치즈갈비찜 어제가 친정아바지 78회 생신이었어요.. 지난 일요일에 가족끼리 펨레에서 외식을 했지만 그래도 당일 아침 생신상은 봐드려야겠기에 몇가지 음식을 준비했어요.. 평소에도 좋아하시는 갈비찜과 소고기 미역국 굴과 조개와 새송이버섯 세가지 모듬전과 쭈꾸미 볶음 오디소스 올린 모듬야..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일품&별미요리 2012.03.17
알록달록 봄꽃닮은 파인애플카레볶음밥 아마도..전생에 전 큰아이에게 빚이 많았나 봅니다.. 뭐든 암거나~하고 맛있다하고 잘먹어주는 작은아이와는 달리 집에서 한끼 먹기를 늘..요구하는 메뉴가 다릅니다.. 자신의 까탈스런 입맛은 엄마에게서 비롯된..엄마에 의해 길러진..매우 섬세한 입맛.. 그러니 엄마의 음식솜씨가 발전..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밥&죽 2012.03.12
삼겹살의 변신은 무죄2~ 삼겹살파채볶음 봄날이 코앞에서 자꾸만 멈칫 거립니다.. 햇살은 한결 부드러운데 코끝의 바람은 여전히 차요.. 종종종 퇴근길 서둘러 집에 오니 딸아이..배고파~합니다.. 연강으로 점심 먹을 시간이 없어 본의 아니게 굶었다네요.. 하아~ 나도 오늘같은 날엔 누가 해주는 밥 먹고싶다..진심.. - 엄마님..간..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2012.03.09
홈메이드 피자 - 두가지 치즈 올린 고구마 또띠아피자 꽃샘추위란 말이 맞네요..제법 코끝이 쨍~합니다.. 다시 부활하신 냉장고씨를 위해 한살림 마련하러 마트에 갔어야 하는데 춥다고 종종종~걍 집으로 발길을 돌렸어요.. 그런데 문제는 저녁꺼리가 없다는 -.,-' 냉장고엔 김치와 자투리 야채뿐.. 배고프다고 성화인 딸들.. 요럴땐 꼭 입만 벌..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베이커리&음료 2012.03.08
가지와인소스를 곁들인 고구마오므라이스 오늘 울집 냉장고씨를 부활 시켜줄 친절한 아자씨가 오시기로 했는데 문제는 A/S 오는 시간에 집에 아무도 없다는거.. 수업끝나고 약속 있다는 큰아이에게 사정해 약속 취소하게하고 겨우 시간맞춰 A/S를 받았어요.. 결과는~?? 음하하하~ 울집 16년 된 올드한 냉장고씨..부활하셨슴다아~^^ 조..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밥&죽 2012.03.07
봄맞이 보약반찬 1 - 새콤달콤한 낙지초무침 16년된 나의 친구 울집 냉장고씨가 아프십니다.. 하필 날도 기막히게 잘 잡아 장을 잔뜩 봐온 주말에.. A/S도 주말이라 안되고..냉장고를 전부 비워야하는 비상사태가 발생.. 냉장실은 어찌 된다해도 한치의 틈도 없이 꽉~~찬 냉동실은 어쩔 ㅠ.ㅠ 그나마 약간의 냉기로 유지는 되고 있으나 ..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2012.03.05
누구나 쉽게 후루룩~담백한 잔치국수 봄 기운이 코끝을 간지르던 3월의 첫주말.. 딸들과 영화 한편 볼까했더니만 큰딸은 콘서트 간다고 잠실로 튀고~ 작은딸은 공연초대 받았다고 홍대로 튀고~ 그래..이젠 엄마랑은 안논다..이거쥐~? 은근 섭하면서도 저녁밥에서 해방됐다 좋아라 했는데 서방님..저녁 먹기전에 칼 퇴근..-.,-' 한..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국수&파스타 2012.03.04
겨울의 끝자락에 생각나는 칼칼~한 알탕찌개 입춘도 우수도 지난지 한~참이구만 아직 코끝의 바람은 겨울입니다.. 봄은.. 늘 그렇듯이 올듯말듯~밀당의 진수를 보여주곤 하죠~ 금방이라도 온기를 나눠줄듯 애뜻 하다가도 한순간 손끝도 야멸차게 찬바람이 쌩~ 3월의 첫날을 휴일과 시작..느낌상 3월이면 괜히 설레요.. 기다리는 약속도..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국&찌개 2012.03.01
꽃샘추위야 물렀거라~2탄 - 돼지등뼈김치찜 세가지 종합 우거지와 알감자 넣고 끓인 돼지등뼈 우거지탕이 나름 힛뚜~한것에 힘입어 오늘은 조금 남긴 등뼈로 김치찜을 했습죠~ㅋ 다 아시다시피 잘~익은 김장김치 포기째로 넣고 삶아놓은 등뼈 올리고 2시간 정도 푸욱~~무르게 익히면 땡~!!! 아주 착한 재료에 착한 레시피.. 수고에 비..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국&찌개 201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