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야 물렀거라~ 돼지등뼈우거지감자탕 울집 큰아이의 입맛은 당췌~종잡을수가 없어요.. 요즘의 아이들 입맛이 대부분 그렇듯 양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가끔은 쌩뚱맞게 할머니스러운 입맛을 보입니다..ㅋ 오늘..며칠간의 봄날같은 나른한 기운을 시기하듯 갑자기 추워진 퇴근길.. 카톡~하고 문자가 옵니다.. 엄마님..우거지 뼈해..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국&찌개 2012.02.26
간단한 도시락 반찬 - 돼지안심카레조림 평상시보다 한시간 먼저 일어나 그야말로 비몽사몽간에 준비하는 도시락.. 집에서 먹는 반찬과는 달리 도시락 반찬이라는 특성상 국물도 자제해줘야하고 냄새가 많이 나는것도 자제해야하고.. 은근 도시락 반찬의 선택이 까다롭네욤.. 10분도 아쉬운 아침시간이라 간단하게 조리할수있..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2012.02.25
한끼식사로 든든한 소고기버섯볶음샌드위치 갈비살 남은게 계속 신경이 쓰였어요.. 고기 좋아하는 고씨 딸들이지만 몇끼를 계속 주니 표정이 달라집니다..ㅋ 그런데 생고기를 얼리자니 맛이 떨어질것이고.. 해서 샌드위치속에 넣었습니다.. 아직은 추운 아침.. 콜드 샌드위치만 샌드위치? 아니죠~ 따뜻한 샌드위치도 있죠~ 고..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베이커리&음료 2012.02.15
평범한 구이는 안녕~ 버섯소스갈비살구이 친정오마니께 얻어온 갈비살 한팩.. 딸아이들은 양념구이 보단 담백하게 구운것를 제일~좋아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것도 자주 먹으면 질리게 마련.. 좋아하는 고기를 득템 해왔음에도 별로 반가워하는 기색이 아니라는 -.,-' 단지 굽는것 말고 변형을 해야하는데 마땅한 재료..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2012.02.13
국민반찬으로 강추~참치야채전 저장고를 열어보니 명절때 받은 참치캔이 한가득~ 전시품이 아니니 먹어줘야죠~ㅋ 김치찌개에도 넣어먹고 김에도 싸먹고..그럼에도 아직 많~~다는-.,-' 해서 오늘은 자투리 야채 쓸어넣고 참치전을 부쳤어요.. 마땅한 반찬이 없을때 딱~좋은 참치야채전.. 따끈할때 초간장 찍어 먹으..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2012.02.10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명란두부찌개 입춘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겨울의 한복판입니다.. 오늘도 딱히 마땅한 반찬도 없궁.. 작은아이가 좋아하는 알탕을 끓였어요.. 원래 알탕은 간이 되지 않은 명태알과 고니등을 넣어 끓여야 하지만 딸아이들은 짭쪼롬한 명란으로 끓인걸 더 좋아합니다^^ 한수저 먹을때마다 톡톡~입..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국&찌개 2012.02.09
한접시의 만찬 - 초간단 김치볶음우동 매일 먹는 밥.. 중요한것이긴 하지만 가끔은 참 버거울때도 있어요.. 필요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수있게 식단을 짜는것도 숙제.. 음식 남지 않게 적당한 양 조절하는것도 숙제.. 남은 음식 알뜰하게 처리하는것도 숙제.. 그리고..되도록이면 손 안가는 간편식을 만드는것도 숙제...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국수&파스타 2012.02.07
행복한 한끼식사 단호박푸실리그라탕 쨍~하게 춥단 말..오늘 지대로 실감했다죠-.,-; 하늘은 맑음인데 코속이 마를정도의 냉기.. 이런날은 장보기도 패스~ 발걸음도 괜히 종종종..서둘러 집으로 돌아오기 바쁘죠.. 마침 큰아이만 저녁을 해결하면 되는 반가운 상황..ㅋ 평상시 좋아하는 단호박으로 한끼 가뿐히 해결했어..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국수&파스타 2012.02.03
쌉쌀~한 향이 매력적인 더덕요리 2가지 지난 명절때 선물 받은 더덕을 울 오마니 깜빡 잊고계시다 오늘..주십니다.. 연세가 드시니 음식하시는것도 귀찮으신지 예전엔 만들어 주시더니 요즘은 재료만 주십니다 -.,-' 진작에 향 좋을때 드시지..그새 조금 말랐네요.. 그럼에도 향은..참~좋았어요^^ 더덕구이를 좋아하시는 아..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2012.02.02
마늘소스로 맛을 낸 오므라이스 어제의 꿈같은 눈의 향연이 끝난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지옥의 출근길.. 모두 안녕히 돌아오셨나요^^ 반질반질하단 말..지대로 실감했다죠~ 날은 또 어찌나 춥던쥐~ 아웅~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지만 내일이 걱정입니다.. 너무 추워 장보기도 포기.. 냉장고 자투리 야채들..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밥&죽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