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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식사로 든든한 소고기버섯볶음샌드위치

찌에르 2012. 2. 15. 00:00

갈비살 남은게 계속 신경이 쓰였어요..

고기 좋아하는 고씨 딸들이지만 몇끼를 계속 주니 표정이 달라집니다..ㅋ

그런데 생고기를 얼리자니 맛이 떨어질것이고..

해서 샌드위치속에 넣었습니다..

아직은 추운 아침..

콜드 샌드위치만 샌드위치? 아니죠~

따뜻한 샌드위치도 있죠~

고기랑 버섯이랑 휘리릭 볶아 샌드위치속으로 고고씽~

딸아이들..신세계를 발견한 표정으로 아주 맛나게 먹어줍니다..ㅋ

 

 

 

* 재료 =>식빵2쪽/갈비살 200g/양파/양송이버섯/치즈2장/카놀라유/파슬리가루/소금/후추

* 볶음소스재료 =>우스타소스2큰술/굴소스1큰술/케찹1큰술/설탕1작은술/레드와인2큰술

 

 

양송이버섯은 모양살려 납작썰고 양파는 채썰어줍니다.

갈비살은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후 소금,후추,미림(청주)으로 밑간을 해 준비합니다.

 

 

팬에 오일을 두른후 밑간한 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고기의 겉면이 익으면 준비한 채소들을 넣어 볶아줍니다.

 

 

채소가 투명하게 익으면 레드와인을 넣어줍니다.

레드와인이 없을 경우엔 청주 1큰술을 대신 넣으셔도 됩니다.

 

 

분량의 소스들을 넣어 조리듯 볶아줍니다.

단맛과 짠맛은 본인의 취향대로 가감하셔서 조절하세요^^

 

 

소스국물이 자작하게 될때까지 졸이듯 볶아준후 파슬리 가루를 뿌려줍니다.

 

 

기름 두르지 않은 마른팬에 식빵을 놓아 그릴자국을 내줍니다.

왠지 그릴자국이 선명하면 더 먹음직스러운것 같아요^^

 

 

따뜻하게 구운 빵에 치즈를 한장 올려준후

 

 

졸인 고기와 채소들을 양껏~ 올려줍니다.

 

 

다시 치즈 한장을 올리고 나머지 식빵 한장을 덮어준후 잠시 접시로 눌러줍니다.

* 고기와 빵의 열기로 치즈가 녹아 내용물의 접착제 구실을 할수있게 ^^

 

 

사각의 모양으로 절단한후 접시에 담고 샐러드와 과일을 디피합니다.

 

 

베이비채소에 크린베리와 슬라이스아몬드를 뿌려준후 새콤달콤한 이탈리안 드레싱을 뿌려주었어요..

드레싱은 준비되는것으로 뿌려주심 됩니다..

딸기와 오렌지도 찬조출현~^^

 

 

빵속의 고기와 버섯이 두툼합니다^^

빵속에 채소를 넣어도 되지만 샌드위치속이  따뜻한 재료들이라서

샐러드로 따로 곁들였어요

 

 

 

 

달짝지근한 와인소스에 졸인 갈비살과 버섯의 궁합이 아주 굿~입니다^^

샌드위치만 먹어도 한끼식사로 든든하지만

이왕이면 냉장고안에서 잠자는 녀석들 깨워 곁들이면

밖에서 사먹는 브런치 만큼이나 비쥬얼도 업~!! 됩니다^^

딸아이들..엄지 손가락 올라가는걸 보니

맛이 갠춘한가봅니닷..ㅋ

 

 

맛나게 보셨나요?

여러분의 추천은 제게 비타민입니다^^

손가락 꾸욱~잊지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