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맛있는 밥상 323

더운 여름날 완소반찬-매콤한 고추찜

니이를 먹으니 입맛도 변하나 봅니다.. 예전엔 거들떠도 안보던것들.. 특히나 나물류 장아찌류는 아주 질색이었는데 예전 친정오마니 드시는거 보며 엄만..맨날 그런 풀들이 뭐좋다구..했던게 급 미안해집니다^^ 야채가 흔한 요즘이 어찌된게 오히려 먹을것은 더 궁색하네요.. 아이들 없다는 핑계로 귀..

고소함과 계피향이 솔솔~견과류시나몬 스콘

종일 더위에 지쳐선지 피곤한 빛이 역력한 큰아이.. 저녁은 먹을생각이 없다면서 엄마님..스콘~플리즈~~~!! 합니다.. 그것 가지고 저녁이 되겠어? 했더니 커피우유랑 먹고싶단 대답이 돌아옵니다.. 평소엔 냉~하고 적당선을 유지하며 나름 포스 작렬인 큰애.. 감정표현 잘하고 다정한 작은아이와는 달리 ..

날치알 올린 해물크림소스스파게티

오늘은 장을 보러 꼭!!! 갔어야 하는데.. 이러저러한(결국은 귀차니즘 ㅠ.ㅠ)이유로 패슈~ 이런날은 기다렸다는듯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더라는.. 저녁 먹고 온다던 큰아이.. 아침부터 컨디션 안좋다 하더니 머리 아프다고 일찍 들어오시공.. 빈속에 약을 먹일수 없어 마음이 바빠집니다.. 냉동실에 짱박..

혼자먹어도 뽀대나게 ~ 닭가슴살카레밥

요즘 작은아이가 영어연수차 집을 비운데다가 큰아인 과외생들 셤기간이라 늘 저녁까지 해결하고 오는 관계로 퇴근하고 오면 나 홀로 썰렁한 집.. 그나마 퇴근후 딸들과 저녁 한끼는 늘 같이 먹을수 있었는데 어찌된게 혼자 있으니 굶는게 태반.. 그럼에도 체중전선 이상 무~!!! 란 이상한 공식 ㅠ.ㅠ 혹..

똘똘말아 맛있게 한입-치킨모듬야채또디아

며칠 가지도 못한 딸들의 다욧열풍 덕에 넘쳐나는 닭가슴살.. 냉동실 한자리 떠억~차지하고 있는 밉상둥이들.. 오믈렛부터 피자까지 생각나는건 죄~다 해봤음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닭가슴살.. 별수없이 냉장고 청소겸 자투리 야채들과 밉상둥이 닭가슴살로 오늘은 또띠아를 말아봤어요....

냉장고 속 잠자는 자투리 해물과 야채 모아 초간단 해물수제비

폭풍같은 장맛비로 여기저기 상처가 많았던 요며칠.. 오늘 하루 반짝 해가 맑음에도 기분은 여전히 꾸질~합니다.. 작은아이의 부재로 더 썰렁해진 집~ 퇴근후 나홀로 저녁을 먹기도 번거로워 걍 패슈~하려했는데 띵또옹~ "도착 40분전..나 저녁 아직 안먹음^^" 이라는 서방의 문자.. 헐~ 무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