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맛있는 밥상 323

견과류 모아모아 ~ 바삭바삭비스코티

모처럼의 오프.. 친구들과의 점심약속이 예사롭지 않은 장맛비로 인해 캔슬~ 보랗빛 오디수제비로 늦은 아점을 해결하고 밀린 옷장 정리며 청소며 맘 같아선 몽땅 해치울것 같더니 봄날 햇살속 졸고있는 병아리 마냥 하루종일 꼬박꼬박 졸다가 깨다가.. 아까운 하루가 다 갑니다..ㅠ.ㅠ 과외 갔다오면 ..

비오시는 밤의 체조 - 감자채또띠아피자

작은아이 까만콩의 부재로 저녁도 생략하고 아이 방 정리를 하는데 과외 끝내고 온 큰아이 배고파 죽는 시늉을 합니다.. 살짝 귀찮아 과일쥬스 한잔 만들어줬더니 국물 한방울 남김없이 들이키고선 엄마님..밥~ 슈렉의 장화고양이 얼굴로 들러 붙는거여여~ 별수있습니까~ㅋ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 쓸..

커피향이 솔솔~모카 초코칩파운드케잌

장마비라더니 빗줄기가 하루종일 오락가락.. 우산을 폈다 접었다..-.,-' 과외 마치고 파김치 되어 돌아온 딸.. 엄마님..커피냄새나는 빵 먹고시포~합니다.. - 뭔일있었어? - 아놔~진짜 말안들어 짜식이.. - 나도 그랬나? - 넌 더했쥐~ㅋ 아마도 과외받는 아이가 숙제를 또 생략 하셨나봅니다..ㅋ 머리 큰 남학..

커피향 가득~커피아몬드쿠키

진회색 하늘은 굵은 빗줄기를 쏟아내고 유리창을 타고 내리는 빗줄기엔 아련한 그리움이 피어납니다. 마음 둘곳 없어 이리저리 흔들리는 연초록 나뭇잎들의 아우성이 창문 넘어 내 맘까지 들어오는듯 심란한 오후.. 잔잔히 흐르는 음악 사이로 향 좋은 커피와 금방 구운 달달한 쿠키로 잠깐의 호사를 ..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견과류 아몬드머핀

뭐 하나 빠지면 앞뒤 구분없이 재료 잔뜩 쟁여 놓는 몹쓸습성 ㅠ.ㅠ 쿠키하나로 땡~했어야 하는데 남아있는 재료들이 와글와글~ 별수없이 머핀을 또..구웠어요.. 오늘은 넘치는 견과류 처리하기 1 탄.. 아몬드+땅콩+호두를 넣은 머핀.. 왠지 마구마구 머리가 좋아질것 같은..ㅋ 무튼..남아있는 건포도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