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구출작전 2탄 - 단호박 견과류샐러드 친정오마니가 주신 단호박들을 마치 주방의 장식품으로 착각하고 마냥 내비두다가 퍼뜩 정신 차리고 보니 흠.. 한쪽이 벌써 물러지고 있더라는 -.,-' 한놈은 단호박 볶음밥으로 가뿐이 처리했는데 손가는 음식은 귀찮고..저리 놔둘순 없는 노릇이고.. 베이킹 하느라 늘 쟁여놓는 견과류와 말린 과일류까..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샐러드&냉채 2011.08.22
점박이 바나나 살리기 2탄 - 바나나 아몬드쿠키 울집 딸들의 변덕스런 다욧은 익히 들어 아시죠~ㅋ 오늘도 역시나 넘쳐나는 점박이 바나나가 눈에 들어와 심기가 몹시..불편했던 알뜰한 엄마님.. 전날 미니파운드케잌 한판 굽고도 남은 점박이 바나나와 역시나 베이킹 하다 남은 아몬드 호두 까지 모아모아 쿠키를 구웠습니다.. 요즘 건강에 대한 관..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베이커리&음료 2011.08.21
새콤달콤한 크린베리 바나나 미니파운드케잌 어디서 들었는지 이번엔 바나나 다욧을 한다고 매일 바나나 타령을 하더니만.. 결국 며칠 못가 흐지부지.. 착한 엄마는 식탁에 굴러다니는 바나나 주워먹다 포동포동 포순이가 되어갈 지경 ㅠ.ㅠ 오늘도 어김없이 식탁위에서 점박이가 되어가는 바나나씨들.. 별수없이 베이킹을 했어요.. 바나나 몽땅 ..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베이커리&음료 2011.08.20
소꿉놀이 하듯 재미있는 단호박 볶음밥 욕심나서 무조건 들고온 단호박 한덩이.. 벌써 몇주째 임무수행을 못하고 구석에 대기중.. 먼지가 뽀얗게 쌓여가는 단호박을 보며 방학일기 밀린 아이처럼 혼자 끙끙거렸는데 결국은 오늘 해결했슴다.. 이유인즉슨.. 죄없는 단호박이 썩어가고 있었다는..-.,-' 별수없이 썩은부분 잘라내고..(크흑~미안해..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밥&죽 2011.08.19
새콤달콤~입맛 살리는 골뱅이무침과 소면 오랫만의 맑은 하늘.. 눈부신 햇살이 얼마나 반가운지^^ 베란다에 침구들 나란~히 널어 거침없는 썬텐을 해줍니다..ㅋ 퇴근후 뽀송~뽀송~해졌을 이불들 생각에 하루가 즐거웠다죠~^^ 올만에 모인 네식구의 저녁상.. 매일 먹는 밥 대신 오늘은 국수로 만장일치.. 울 집 세 고씨들이 고기 다음으로 좋아하는..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일품&별미요리 2011.08.18
거부할수없는 고소함~ 땅콩버터 쿠키 유난히 달달한것을 좋아하는 서방.. 그럼에도 이십년이 넘도록 체중변화가 거의 전무한 요상한 체질.. 본인은 축복받은 유전자라 하지만 제가 볼땐 장이 안좋은것일뿐..ㅋ 작은아이가 쿠키를 구워달래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어느틈엔가 서방이 쟁여놓은 땅콩버터쨈이 눈에 띕니다.. 날짜를 보니..역시..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베이커리&음료 2011.08.17
초간단 오징어볶음 연휴의 끝날.. 마감이 코밑이라 휴일에도 출근한 서방.. 두 딸들도 늦는단 연락을 주고.. 모처럼의 저녁식사 면제에 나름 여유롭게 있는데 저녁 줄수있냐는 서방의 문자.. 아흑~그럼 그렇지..ㅠ.ㅠ 마땅한게 뭐 없을까..냉장고 열고 고민하다 발견한 냉동실에 얼려있던 오징어 두마리^^ 자투리 야채야 늘 ..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일품&별미요리 2011.08.15
복맞이 복달이 음식- 로스트카레치킨과 모둠야채구이 벌써 삼복의 마지막인 말복입니다.. 유난히 길고 지루한 여름도 어느새 끝자락 어쩌다 보니 삼복중 초복과 중복은 우야무야 지나쳤어요.. 그래도 이름있는 날이니 만큼 올 여름 가기전 복달이 음식은 먹여야겠어서 복달이 음식의 대표인 삼계탕을 끓이려고 닭은 준비했는데 고기귀신들인..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일품&별미요리 2011.08.14
새*을 식당 따라잡기 - 비벼먹는 7분김치찌개 새*을 식당이라고 아시나요? 요즘 요기조기 간판이 눈에 많이 띕니다.. 약간은 촌시런 이름의 간판부터가 눈길을 끌지요^^ 가격도 착한 고깃집인데 고기만 구워먹는것이 아니라 찌개종류도 꽤 맛나더군요.. 딸아이들은 가끔 둘이 만나 먹고 오는 모양인데 고기 좋아하는 딸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건 다..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국&찌개 2011.08.12
딸아이의 추억의 밥상~치킨마요덮밥 작은아이가 수험생이었을때.. 점심 저녁 두끼를 모두 학교 급식으로 해결 했었는데 가끔은 담장너머 밥이 그리워 저녁 급식을 땡~치고 학교앞 분식집이나 도시락 집을 몰래 찾곤했다네요^^ 그때 먹은 한* 도시락 메뉴중 치킨마요라는 메뉴가 가격대비 맛이 넘 좋았다고.. 힘든 터널을 지나온 지금 가끔 ..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밥&죽 201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