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맛있는 밥상 323

건강해지는 반찬 - 견과류멸치볶음

부실한 어제 저녁상에서 한몫 단단히 해준 착한 반찬 견과류멸치볶음^^ 멸치만 볶아도 훌륭한 반찬이지만 요즘은 건강을 생각해서 견과류와 함께 볶는 조리방법을 선호하는 분위기라죠.. 마침 베이킹 하고 남은 호두 아몬드 등이 있어서 사뿐히 볶았습니다~^^ 이것 또한 재료 간단 양념 간단 그럼에도 ..

냉장고에 있는야채 모두 집합~버섯야채볶음

마땅한 반찬이 없을때 주부들은 밥상 차리기가 부담되죠.. 그냥 있는거 먹자..라고 식구들이 말해도 왠지 미안하기도 하고.. 결국은 있는거 없는거 다 털어 뭐라도 만들어야 안심이 되죠^^ 오늘은 아침에 끓여 놓은 소고기 콩나물배추국과 (소고기콩나물배추국은 요기로^^=> http://blog.daum.net/jjiare/201) ..

한입에 반한 푸딩같은 부드러운 초간단 에그타르트

어제 새로 시작된 딸아이의 파이사랑에 부흥(?)하고자 저녁상 물리고 바로~간식으로 구웠습니다.. 이름하야 초간단 에그타르트~^^ 간단한 재료에 비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에그타르트.. 그럼에도 파이지 만들기가 까탈(제 경우만^^)스러워 만들어 줄께~공 약속만 남발하다 결국 신용불량자가 되었다죠..

갈곳 잃은 견과류는 다모여~견과류미니파이

드뎌~식었슴니다..뭐가 식었냐고요~? 울집 큰아이의 머핀 사랑이 어제부로 쫑~! 났다는 말씀^^ 가지가지 머핀에 빠져 매일 머핀을 입에 달고 살더니만 그새 머핀씨에게 질렸는지 어제..헤어졌답니다..ㅋ 그러더만..오늘은 호두파이를 구워달라네요.. 빵집에서 사먹으려니 쪼맨한것이 너무 비싸다나요~켁..

시원~한 국물맛이 끝내주는 꽃게된장찌개

큰아이..요즘 감기와 비염으로 고생중인지라 입맛이 더 까탈~까탈~ 뭘해줘도 시큰둥~ 한끼 굶어 큰일나진 않지만 자식이 뭔지 안쓰럽네요.. 뭐 먹고싶냐 물었더니 된장찌개란 답이 돌아옵니다.. 뭐라도 먹겠다니 다행..^^ 냉동실에 있던 꽃게랑 새우까지 찬조출현 시켜 된장찌개를 끓였어요.. 해물된장..

가을의 향기를 담은 시나몬호박씨 머핀

요즘 딸아이가 머핀에 꼿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머핀을 매일 굽고 있다지요.. 산딸기 머핀부터 견과류에 오디머핀까지.. 집에 있는 빈곤한 재료들로 매일 다른 머핀을 구우려니 아~주 머리가 아픕니다.. 오늘은 조금 남은 밤과 호박씨에 시나몬 가루를 넣어 익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담아봤어요^^ 나이..

힘이 불끈~!!! 매콤 달콤한 낙지볶음

감기로 인해 입맛이 떨어졌는지 평상시엔 매운걸 못먹는 딸아이..매운음식을 찾네요.. 퇴근길에 눈에 띈 낙지.. 낙지는 주저앉은 소도 벌떡 일으킨다는 보양식이란 말이 생각나서..ㅋ 뭐..무튼 오늘의 저녁메뉴는 낙지볶음으로 낙찰~ 솔직히 낙지손질은 그리 즐거운 작업은 아니지만 막상 한입 맛을 보..

건강을 챙겨줄 보랏빛 오디머핀

몇해전 부터 여름이면 부안의 오디농장에서 그해 갓 수확한 오디를 구입하는데 건강에 좋다는건 알지만 아이들은 먹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여름내내 오디쥬스에 스무디에 베이커리에 쨈에.. 그럼에도 오디가 남아 냉동실로 고고씽.. 그런데 울 오마니 두분이 먹기엔 넘 많다며 오디박스를 또 주십..

딸아이 입맛 돌게한 소불고기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선지 큰아이 비염이 도지더니 결국은 오늘 아침 콧물에 재채기에.. 결국 병원부터 가느라 학교 수업도 반토막 나고.. 오후에 문자가 오더군요.. 엄마님..나..고기 먹고 시포요 ㅠ.ㅠ 종일 아무것도 못먹고 집에 오자마자 잠부터 잤다네요.. 안쓰런 맘이 절로 듭니다.. 자식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