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냉장고에 있는야채 모두 집합~버섯야채볶음

찌에르 2011. 10. 2. 00:54

마땅한 반찬이 없을때 주부들은 밥상 차리기가 부담되죠..

그냥 있는거 먹자..라고 식구들이 말해도 왠지 미안하기도 하고..

결국은 있는거 없는거 다 털어 뭐라도 만들어야 안심이 되죠^^

오늘은 아침에 끓여 놓은 소고기 콩나물배추국과

(소고기콩나물배추국은 요기로^^=> http://blog.daum.net/jjiare/201)

버섯야채볶음과 견과류 넣은 멸치볶음으로 저녁을 해결 봤어요..

버섯야채볶음은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모두 집합~시켰고

역시나 베이킹 하고 남은 견과류에

냉동실 한켠에 잠들어 계시던 멸치님 깨워 볶았다죠..^^

결과적으로 조금씩 남아있던 야채들 땡~처리까지 한방에 끝낸

버섯야채볶음..

지금부터 보여드립니다~^^

 

 

 

 

 

* 재료=>참느타리버섯 200g/호박,양파,당근 각1/4쪽/부추,팽이버섯 조금/

* 양념재료=>소금1작은술/매콤한 굴소스1큰술/설탕1작은술/후추/깨소금/청,홍고추/포도씨유

 

 

 

1. 준비되는 야채들은 곱게 채썰어 준비하고 팽이버섯도 몇가닥씩 나눠 준비합니다.

 

 

2. 끓은물에 가늘게 찢어놓은 참느타리버섯을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3. 오일을 두른 팬에 마늘 한수저를 넣고 향나게 볶다가 단단한 야채인 당근채부터 넣고 볶아줍니다.

 

 

4. 당근이 투명하게 익으면 물기를 꼬옥 짠 버섯과 양파,호박을 넣고 볶아줍니다.

 

 

5. 야채들이 투명하게 익으면 양념들을 넣고 빠르게 볶다가 불을 끄고 부추와 팽이버섯을 추가해

남은 미열을 이용 잠시 뒤적여 양념이 베이게 섞어줍니다.

 

 

6. 접시에 담고 통깨를 솔솔~뿌려 주면 완성~^^

 

 

7. 쫄깃한 버섯과 달큰한 양파..부추의 향긋함..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입니다^^

 

 

 

 

쫄깃한 버섯볶음  한입 드세요~^^

냉장고속에 굴러다니던 자투리 야채들의 집합이라곤 안 믿어지게 비쥬얼도 갠춘했다죠~ㅋ

기본적인 양념..소금으로 간을 하고 매콤한 굴소스로 부족한 간을 맞췄는데

버섯 자체의 맛을 가리지 않게 심심한듯 간을 했어요..

딱 한접시 분량이 나왔는데 마지막 한젓가락이 아쉬웠네요^^

준비하는 시간도 길지않고 양념도 단순해서

빠른시간안에 식사를 준비해야할때도 완소메뉴예요^^

어느새 10월..

갑작스레 차가워진 날씨에 감기환자가 많다네요..

모두 따뜻한 식사로 건강 챙기시는 휴일 되세요^^

 

 

맛나게 보셨나요?

여러분의 추천은 제게 비타민입니다^^

나가시기전 손가락 꾸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