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베이커리&음료 91

한입에 반한 푸딩같은 부드러운 초간단 에그타르트

어제 새로 시작된 딸아이의 파이사랑에 부흥(?)하고자 저녁상 물리고 바로~간식으로 구웠습니다.. 이름하야 초간단 에그타르트~^^ 간단한 재료에 비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에그타르트.. 그럼에도 파이지 만들기가 까탈(제 경우만^^)스러워 만들어 줄께~공 약속만 남발하다 결국 신용불량자가 되었다죠..

갈곳 잃은 견과류는 다모여~견과류미니파이

드뎌~식었슴니다..뭐가 식었냐고요~? 울집 큰아이의 머핀 사랑이 어제부로 쫑~! 났다는 말씀^^ 가지가지 머핀에 빠져 매일 머핀을 입에 달고 살더니만 그새 머핀씨에게 질렸는지 어제..헤어졌답니다..ㅋ 그러더만..오늘은 호두파이를 구워달라네요.. 빵집에서 사먹으려니 쪼맨한것이 너무 비싸다나요~켁..

가을의 향기를 담은 시나몬호박씨 머핀

요즘 딸아이가 머핀에 꼿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머핀을 매일 굽고 있다지요.. 산딸기 머핀부터 견과류에 오디머핀까지.. 집에 있는 빈곤한 재료들로 매일 다른 머핀을 구우려니 아~주 머리가 아픕니다.. 오늘은 조금 남은 밤과 호박씨에 시나몬 가루를 넣어 익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담아봤어요^^ 나이..

건강을 챙겨줄 보랏빛 오디머핀

몇해전 부터 여름이면 부안의 오디농장에서 그해 갓 수확한 오디를 구입하는데 건강에 좋다는건 알지만 아이들은 먹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여름내내 오디쥬스에 스무디에 베이커리에 쨈에.. 그럼에도 오디가 남아 냉동실로 고고씽.. 그런데 울 오마니 두분이 먹기엔 넘 많다며 오디박스를 또 주십..

가을을 느껴보아요~ 꿀밤 머핀

눈을 들어보면 아직 초록잎사귀들이 가득한데 옷깃을 스쳐가는 바람엔 가을이 보입니다.. 더디가는듯 하여도 시간은 정직합니다.. 조금만 있으면 알록달록 잎사귀들이 예쁜옷을 입겠지요.. 마침 친정오마니가 주신 밤 한봉지가 있어 밤을 넣어 머핀을 구웠어요.. 아직 단맛이 제대로 들지 않았지만 나..

지난 여름의 추억~산딸기머핀

첨으로 산딸기를 본건 유년시절 외할머니댁 뒷마당이었던 기억이예요.. 만지면 톡 터질듯 투명한 붉은 알갱이들이 촘촘히 붙어있던.. 먹을수 있는 과일이라기 보단 아껴 봐야할것 같은 신비함.. 이른 여름 시장가는 길에 한컵 사서 오물오물 집어먹으면 입안에 퍼지는 달큰함과 톡톡 터지던 식감.. 더..

가을의 진한 향이 가득~커피스콘

저녁먹고 한바퀴 산책을 돌다보니 가로수로 심어놓은 감나무에 제법 실하게 감이 달려있네요.. 가로등 불빛에 반짝반짝..가을이 익어갑니다.. 작은아이가 달달한게 먹고싶다해서 간단하게 커피스콘을 구워봤어요.. 굽는내내 온 주방이 커피향으로 달달구리합니다^^ 같은 커피라도 가을에 내리는 커피..

고구마와 치즈가 만나면? 밤고구마치즈 샌드위치

어울리지 않게 맏며느리인 찌에르.. 코 앞에 다가온 명절 준비로 아주~심란합니다.. 퇴근하고 오면 손끝 하나 꼼지락 하기가 싫은데.. 그동안 미뤄놨던 구석구석 집안 청소며 옷가지 정리에 손님 치를 음식 재료 짬짬이 사 나르기까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아흑~ 생각만으로도 벌써 온몸이 쑤시고 아..

밀가루와 선식가루로 만든 두가지 맛 허니스틱쿠키

베이킹..하면 당근 이분이 젤 먼저 떠오르죠^^ 이젠 뭐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설명이 따로 필요치 않은 분^^ 멀리 캐나다에서 매일 달큰하고 사랑스런 빵을 굽는 분.. 바로 바로~좋은엄니..^^ http://blog.daum.net/amstell/899 마알간 미소와 정겨운 글솜씨도 베이킹 실력 못지 않은 분.. 어쩌다 이분을 알게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