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th 결혼기념일 풍경 예고없이 배달 되어진 꽃바구니.. 24th 결혼기념일.. 헐~ 오래도 살았네..ㅋ 자축하자 우리~ 부족한거 많은데 여지껏 안버리고 잘 데불고 살아준 착한 우리에게 축복을..ㅋ 24년이라니..갑자기 너무 올드해진 기분-.,-' 오십이 다 되도록 아직까지도 철없는 사춘기 소녀같은 마눌에게 많은것..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2.05.22
운수 억세게 나쁜날? 아니~억세게 좋은날? 01 02 03 고슴도치 같아-.,-' 난생 첨 뜬 부황..진짜 아픔-.,- 누에고치같아-.,-' 일요일..남푠과의 저녁약속에 앞서 양구투어 끝내고도 돌아오는 소사 동생들 보러 나간길.. 부산과 광주등 지방에서 올라온 회원들의 기차시간이 여유롭지 못해 저녁은 함께 할수없어 커피라도 한잔 먹여 보내고..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2.05.22
지난 봄을 추억하며.. - 2000년 4월 청계산의 봄 - - 그리움의 기억 - 지난 2000 년 4월 청계산으로 야외 스케치를 나갔었다. 4월 중순이었던 기억인데 그때도 개나리와 진달래는 이미 다 지고 마치 불이 난듯 현란한 꽃분홍의 철쭉만이 온산을 물들였던 기억.. 하루가 다르게 여름이 되어가는 풍경.. 어느새 올해의 .. 소소한 일상의 흔적/조물딱 주물딱 2012.05.04
작은 위안.. 민들레도 어느새 홀씨되어 한뼘 남짓 남은 봄을 날려 보내고 못내 아쉬운 맘 진분홍 철쭉으로 위로받는 시간 어찌 자신의 차례를 저리도 잘 알아 허전함을 채워주는지 바람에 흔들리는 작은 몸짓이 새삼 고맙고 이쁘다 나는 누군가에게 한번이라도 위안이 되었던적이 있었는지 일상에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2.05.03
민들레 홀씨-사라지는 봄의 흔적 출근길에 무심히 내려다본 보도블럭 사이에 미처 날아가지 못한 봄의 흔적하나 솜사탕 같은 민들레 홀씨가 조심스레 눈을 맞춘다 아가 넌 왜 아직 이곳에 있는거니? 바람에 몸을 맡겨봐 넌 푸른 하늘로 날아갈 운명인거야 아직 떠나고 싶지않은 이유라도 있는거니? 바쁜 출근길 내 눈길..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2.05.01
한뼘 남은 봄의 흔적 긴 기다림에 비해 짧은 봄이 아쉬워 선인장 화분 하나를 봄 대신 들였었다. 작은 몸집임에도 까칠한 녀석인지 뾰루퉁 꽃대만 보이고 입을 앙 다문채 이 봄이 가도록 새침을 떨더니 오마나~ 하룻사이 인심도 좋게 세송이나 꽃을 피웠네.. 보슬한 흙속에 뿌리를 내리고 햇빛을 맘껏 먹고 자..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2.04.30
한뼘남은 봄날의 추억-북한산 둘레길 얼마남지 않은 봄날이 아쉬운듯 만개한 벗꽃 눈이 내리듯 작은 바람에도 우수수..봄이 지고있다. 둘레길 맞은편의 북한산자락.. 운무와 안개에 쌓여 선명하진 않지만 웅장한 기상은 멀리서도 빛이난다. 어디로 갈까.. 산을 오르는 사람마다 제각기 갈길이 다르듯.. 우리의 인생 또한 수많..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4.23
진달래.. 아직은 메마른 가지 한뼘 햇살에 눈 맞추고 나온 여린 꽃눈이 아리다 한발짝 내 디딜때마다 버석이며 되살아나는 지난 가을의 흔적들 미처 전하지 못한 애잔한 사랑때문일까 진분홍 꽃잎 저녁노을 보다 붉게 빈 산을 물들인다.. 바람에 휘청 흔들리는 꽃가지 위 위태롭게 떨고 있는 여린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2.04.21
분분한 낙화.. 오지않을 그리움의 시간이 봄비되어 내리던 날 직선 골목길 끝자락 손끝에 닿을듯한 아련한 향기 철따라 숨바꼭질 하듯 곳곳에 남겨진 너의 흔적 민둥산 허공을 날아 너를 쫓던 내 슬픈 날개짓 위로 만월의 푸른빛 눈물처럼 흩날리던 분분한 낙화(落花).. . . by 찌에르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2.04.20
꽃비가 내리는 날 쏟아지는 봄햇살아래 연분홍 꽃잎이 춤을 춘다. 살랑이는 바람속 은은한 꽃향기에 묻어나는 어쩔수 없는 그리움 하나.. 발끝에 채이는 여린 꽃잎은 어눌하기만 했던 그때의 내사랑과 닮았다. 하롱하롱 쏟아지던 그날의 꽃잎은 해마다 어김없이 선명한 그리움이 되고.. 이제는 기억조차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