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의 흔적 290

훌쩍 떠난 짧은 여행 5 - 오대산 상원사 & 월정사 2

아쉽지만 상원사를 뒤로하고 월정사로~ 월정사는 초입에 있는 전나무길로도 유명한 고찰.. 신라 선덕여왕12년(643년)에 자장율사라는 분이 창건하였다 전해지는데 입구의 일주문 앞에서 부터 약 1키로 정도의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 보통 수령이 80년 이상이고 최고령은 370년이 넘는다는..

훌쩍 떠난 짧은 여행 4 - 오대산 상원사 & 월정사 1

계획없는 와중에도 가고싶었던 상원사와 월정사.. 우리부부는 특정 종교는 없지만 절을 좋아하는 취향은 비슷하다.. 남편은 시어머님의 영향으로 딱히 종교라기 보단 마음 한쪽을 기대는것 같고.. 난 순전히 오래된 사찰에서의 고즈넉한 느낌 때문에 절을 찾는다.. 상원사는 아이들 어릴..

훌쩍 떠난 짧은 여행 3 - 영월 장능과 보덕사 & 선돌

딱히 여행이라 준비하고 나선 길이 아니라 돌아가는 길에 월정사나 들릴까 했는데 아줌마가 영월에 왔으면 단종묘인 장능과 선돌은 보고 가야 한다고.. 마침 아줌마가 오래 다닌 절이 단종제를 주관하는 영월의 고찰 보덕사여서 함께 다녀왔다. * 장릉 소재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