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빼고~ 육수 내고~ - 지난 번 남이섬에서 만난 장닭의 무리..외양이 화려한 녀석이 장닭..나머진 모두 암닭^^ - 지난번 초복날 삼계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식구들에게 색다른걸 먹이고 싶어 초계탕을 만들었었다.. 찾아보니 이북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원래는 겨울 별식이었다는.. 실향민이신 시아버님의 입..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2.07.21
훌쩍 떠난 짧은 여행 5 - 오대산 상원사 & 월정사 2 아쉽지만 상원사를 뒤로하고 월정사로~ 월정사는 초입에 있는 전나무길로도 유명한 고찰.. 신라 선덕여왕12년(643년)에 자장율사라는 분이 창건하였다 전해지는데 입구의 일주문 앞에서 부터 약 1키로 정도의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 보통 수령이 80년 이상이고 최고령은 370년이 넘는다는..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6.15
훌쩍 떠난 짧은 여행 4 - 오대산 상원사 & 월정사 1 계획없는 와중에도 가고싶었던 상원사와 월정사.. 우리부부는 특정 종교는 없지만 절을 좋아하는 취향은 비슷하다.. 남편은 시어머님의 영향으로 딱히 종교라기 보단 마음 한쪽을 기대는것 같고.. 난 순전히 오래된 사찰에서의 고즈넉한 느낌 때문에 절을 찾는다.. 상원사는 아이들 어릴..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6.15
훌쩍 떠난 짧은 여행 3 - 영월 장능과 보덕사 & 선돌 딱히 여행이라 준비하고 나선 길이 아니라 돌아가는 길에 월정사나 들릴까 했는데 아줌마가 영월에 왔으면 단종묘인 장능과 선돌은 보고 가야 한다고.. 마침 아줌마가 오래 다닌 절이 단종제를 주관하는 영월의 고찰 보덕사여서 함께 다녀왔다. * 장릉 소재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6.14
훌쩍 떠난 짧은 여행2 - 사북(강원랜드)2 잠자리가 바뀌어서일까.. 생각보다 일찍 눈이 떠졌다.. 커튼을 여니..어느새 싱그런 아침 햇살이 가득 쏟아져 들어온다.. 바닷빛 하늘..하얀 솜털 구름.. 남푠과 카메라를 챙겨 아침 산책길에 나섰다.. 지금은 전망대 곤도라 운행과 편의 시설만 오픈되어 있는.. 겨울 스키시즌엔 활기가 넘..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6.14
훌쩍 떠난 짧은 여행 1 - 사북(강원랜드) 1 쉬고 싶다는 원초적인 본능(?)에 의해 잠시 병가 아닌 이른 휴가를 내고.. 병원과 집을 오가는 지루한 일상의 연속.. 어이없이 벌어진 왼쪽 발의 부상..이제 좀 걸을만 하니 좀이 쑤신다.. 집에 있으면 완벽하게 살림을 할것 같더만 실상은.. 해도 해도 끝이없는..아니 티도 안나는 집안일이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6.13
흔적.. 영월아재가 보내준 290살 소나무.. 인간의 시간과 자연의 시간은 같은 시간임에도 흔적이 다르다.. 나는 지금 어디쯤에 있는건지..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2.06.11
선물 같았던 불꽃놀이 지난주말 짧은 여행길에 만난 짜릿했던 불꽃놀이.. 인생에 짜릿한 순간만 있다면 마냥 행복할까? 감당할수 있을만큼의 행복 그것도 결국 욕심에 뭍히겠지만 머리속이 잔칫상인 지금 내게 필요한건 지혜..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2.06.11
꼭 오늘이었어야 했니-.,-' 오늘은 매우 특별한 날~ 큰딸 은비의 생일.. 그리고 소닉의 들마 유령의 첫방일.. 지척인 목동 스튜디오까진 못가도 본방 사수는 당연지사~ 벗뚜..평일이라 칼퇴근해도 서방이 늦는다는.. 빚독촉하는 사채업자 포스로 서방을 채근 초스피드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고고씽~ 신발 벗자마자 남..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2.05.30
소원을 말해봐~^^ 2박3일의 태국 여행을 다녀온 딸아이들.. 자매 동반 해외여행은 처음이어서 새삼 집안이 휑~했다는.. 어서 빨리 시집 보내고 우리끼리 잘살자~란 서방의 말.. 다시 생각해야할까봐요.. 되도록이면 가까이 두고 살았으면 좋겠다는..ㅋ 암것도 사지말고 와~했구만 그냥 오기 뭐했는지 스노우..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