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콩이 보내준 하늘 폭풍같던 여름 뒤로 어느새 가을.. 햇살이 따가워도 살갗을 간질거리는 바람에게서 추억의 냄새가 느껴진다.. 등교길에 힘내라고 까만콩이 보내준 하늘.. 아이는..그렇게 소리없이 사랑을 나눠준다.. 한장의 가을하늘이 내마음속 푸른 남태평양이 되는 시간..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0.09.16
벤뎅이 남푠 일인 추가여~ 늦게 배운 도둑질 날새는줄 모른다고.. 뜻밖의 보너스 같은 휴가로 인해 넘쳐나는 시간.. 뭔 생각으로 뜬금없이 영소사에 글 한번 올렸다가 굴비 엮이는 맛에 지대로 빠져 버린 소심한 나.. 뒷감당 어찌할려고 하루 왼종일 한손으로 전설의 독수리 타법을 날리시며 주절주절 참 징~하게 수다를 떨었다.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0.09.16
소심한 팬의 흔적 하나..(첨으로 올린 글이었어요) 극성맞던 여름을 뒤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소리없이 내리네요.. 막 내린 커피 한잔과 딸기쨈 바른 토스트를 옆에 두고 뜬금없이 한손으로 자판을 두드려요.. 피식..혼자생각해도 참.. 열흘전 갑작스레 왼쪽팔을 다쳐 생전 처음 깁스란걸 하게되서 잠시 쉬고 있어요.. 보너스 같은 이 시간을 얼마나 갈..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0.09.14
까만콩천사 눈화장 첨 한 까만콩^^ . . 둘째 딸 까만콩임다.. 쪼고맣고 까맣다고 어릴때부터 까만콩^^ "북쪽 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 이란 뜻의 이름이 있지만 남자이름 같다는..ㅋ 아마 사진 올린거 알면 열폭..아 뒷감당 어찌하려고.. 오늘 지대로 필 받은 간큰 찌에르..ㅋ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0.09.14
백만년만의 수다 병원 다녀오자마자 컴 앞에 코박구 앉아서리 모하는 짓인지.. 손을 못쓰니 저녁 준비 패스~ 작은 딸 까만콩이 회덮밥 사다준다고 기다리란 문자 날려주시공^^ 서울로 학교를 다니다보니 한시간은 있어야 올것인데 벌써 부터 입에 침이 고임니다.. 이 못말릴 저주받은 식성이라니 -.,-' 글찮아도.. "깁스..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0.09.14
아직 끝나지 않은 그의 성장기를 함께 할 영소사 아무리 마음이 중요 하다지만 맘만 가지고는 다 못하는게 분명 있지요. 나름 긍정적인 마인드와 활동성을 갖고있다 평 받음서도 욕심나고 하고싶은게 있어도 시간적 경제적 기타 여러가지 물리적인 이유로 미루고 아쉬워하고 속상해 하며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 퇴근해 들어오면 밀린 집안일..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0.09.14
돌탑..1 여행길에 작은 돌무더기를 발견했어요. 금방이라도 쓰러질듯 위태위태 해 보였지만 이름모를 누군가의 간절함이 보이는 듯 마음 한켠이 울렸어요.. 제 소원 하나 더 얹어볼까 했지만 내 욕심이 지금까지 아슬아슬 버텨온 누군가의 간절함을 밀어낼까 싶어 마음만 올려놓고 돌아섰던 기..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0.05.24
가평의 봄(20100426) 4월의 봄은 눈부시게 찬란했다.. 마치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맑은 하늘.. 에메랄드 빛 하늘과 뭉게구름.. 지금 다시 봐도 이상한 날씨.. 친구들과 찾은 늦은 봄의 가평수목원.. 바람에 흩날리는 벗꽃이 인공적이듯 생경했던.. 이상하리만큼 청명한 날.. 정갈하게 단장된 수목원.. 만개한 벗꽃..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0.04.26
어느 여름날의 추억 조금은 이른 여름 어느날 내 좋은 이들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이 정지되어 있다. 저마다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듯 반짝이는 꽃들을 보며 우리의 젊은날을 기억해본다. 폭풍같던 여름 뒤로 어느새 투명한 가을 이제는 서툰 열정과 의욕이 전부였던 미완의 시간뒤로 제 나이의 무게를 책..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