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나선길 3..황지 & 동해바다(나곡 & 후정해수욕장 & 임원항) 태백을 지나 동해로 달리다 간단하게 늦은 점심이나 먹자고 들린 황지.. 알고보니 이곳에 낙동강의 본원지가 있다네.. 작은 소읍 중앙에 발원지가 있다니 급 호기심에 찾아갔다.. 푯말이 없으면 그냥 지나칠 동네의 작은 공원.. 그 중앙에 맑은 연못..황지연.. 이 작은 연못이 남쪽의 젓줄인..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8.09
무작정 나선길 2.. 태백 - 석탄박물관 & 용연동굴 마운틴 벨리에서의 꿈같은 1박을 뒤로 하고 동해로 가다 들린 태백시.. 이곳 역시 서민들의 삶의 애환이 곳곳에 담겨 있는 사연 많은 탄광촌이란다.. 여름방학 이어선지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았던.. 열심히 적고 사진을 찍는 꼬마들의 모습에서 어릴적 내아이들의 모습이 겹쳐지고.. 쨍~..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8.09
무작정 나선 길 1.. 대관령/정선/강원랜드 퇴근후 무작정 바다 보러 갈래? 하는 남푠..참~대책없으심-.,-' 여름휴가라고 날짜를 잡아도 서로 맞지않는 경우가 많아 그저 집에서 밀린일이나 맛집이나 찾아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 가뜩이나 유래없는 찜통더위에 한발짝도 움직이기 싫은 때에..그럼에도 따라 나섰다.. 늘 부딪치는 부..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8.09
무작정 나선 여름여행길..1 아이들 어릴때를 제외하곤 따로 여름휴가라고 이름짓고 나선 여행길은 그리 많지않다.. 남편과 휴가 일정이 잘 맞지도 않았지만 무엇보다도 뙤약볕 교통지옥을 감내할 인내심 부족에 복작 복작한 곳으로 한꺼번에 몰려나가는 경험이 그리 유쾌 하지만은 않았기에.. 소소한 일상에 치여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2.08.08
까만콩의 선물.. 친구들과 춘천 여행을 떠난 까만콩이 보내준 하늘.. 생각도 못했는데 이 녀석은 늘 예고없이 감동을 날린다.. 마치 마르지 않는 다정함의 요술 보따리를 숨기고 사는 작은 요정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툭.. . . . Photo by Kyung Pyo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2.08.02
발로 버무려줘도 난 엄마김치가 최고야.. 결혼을 하기전은 말할것도 없고.. 결혼하고도 친정오마니랑 같은 단지내 살게 되면서 당연히.. 결혼6년후 일산으로 시엄니와 함께 입주하면서도 쭈욱~ 결론은 결혼해서 지금까지 이십년이 넘도록 난 오마니께 김치를 얻어 먹는다.. 아니..좀더 솔직 하자면..딸래미 때문에 김치를 하신다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2.08.01
삼청동 프렌치레스토랑 - 아 따블르( A Table) 연 이틀 말로만 듣던 폭염주의보를 온몸으로 체험한 하루.. 친구들과의 모임으로 삼청동으로 고고씽~ 한발짝만 떼어도 온몸이 타들어갈듯 강렬한 태양 빛.. 시야가 온통 화이트 백~ 현기증이 일어난다..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찾아간 프렌치 레스토랑 아 따블로.. 주택가 뒷쪽이라 찾아가기..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7.26
뚜벅이 소풍 - 한 여름속의 세미원 새벽녘 요란한 빗소리에 조금은 다행이다 싶었는데.. 결국은 맑게 개인 아침.. 궂이 여행이랄것도 없는 잠깐의 소풍.. 월요일 출근에 지장없이 가까운 거리로 나선길..용산에서 경춘선을 타고 춘천을 갈까..하다 사진 위주의 소풍임을 감안해 조금 가까운 양서 세미원으로 향했다.. 찾아보..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7.22
뚜벅이 소풍..1 반나절의 소풍.. 빛나는 햇살속 쏟아지는 소낙비.. 작은 놀이터에서의 도시락 먹기.. 꿈처럼 피어나는 물안개와 산허리를 파고드는 운무의 향연.. 비오는 여름날의 기분 좋은 소풍.. 20120722 by...찌에르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