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한결같은 그녀의 향기 가까이 살면서도 일상이 바쁜척..오랫만에 만난 친구와의 시간.. 퇴근길 동네서 만나 저녁먹구..동네커피숖에서 간만의 폭풍수다.. 살짝 뒤끝에 남는 신맛이 은근 중독성 있는 예가체프와 고소한 까망베르치즈케잌 아~행복하다~^^ 조그마한 동네커피숖이자만 바리스타의 솜씨..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3.01.17
3일만의 식사 3일만의 식사,, 아무리 뒤져봐도 먹을게 없는..무늬만 냉장고인 울집 냉장고씨 -.,- 서방네 회사 근처 단골빵집.. 4시부터 줄서서 득템했다는 무화과 페스츄리.. 커피 내리기도 귀찮아 달달한 커피믹스 한봉지 털어 맛나게 먹었다^^ 서방..고마워~ 유행에 절~대 민감하지 않은 정서인데 어쩌..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3.01.16
클라우드 아틀라스 클라우드 아틀라스 500년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섯개의 에피로 구성된.. 결국은 과거와 현재 미래는 모두 연결되어있고 전생과 환생..윤회까지도 부정할수없게 만든.. 메트릭스 개봉 당시의 신선한 충격을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수도 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본다면 역시나 워쇼남매에게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3.01.13
때아닌 삵바느질 삼매경 4...조각천 파우치 & 동전지갑 누가 시킨것도 부탁한것도 아닌데.. 시작은 쉬웠으나 갈수록 끝이 안보이는-.,-' 도안도 없이 온리~머리속 이미지만으로 패턴을 그리고 자르고,, 조금씩 남은천 배색 맞추고.. 누구말대로 성격이 이상한건지도~ 남은천들이 계속 신경이 쓰어 뭐라도 만들어 없애고 싶은것뿐.. 결국 완성한 .. 소소한 일상의 흔적/조물딱 주물딱 2013.01.11
때아닌 삵바느질 삼매경 3...냥이필통 원래는 클수마스 선물로 만들었었는데 그넘의 게으름과 귀차니즘 때문에 한해를 넘기고.. 아이들이 좋아할까? 물었더니 요즘 애들..얼마나 세련인데~ 헐~모냐 -.,-' 은근 걱정이 앞선다.. 그럼에도 만드는 동안은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역쉬 뭐든 원자재가 풍부해야 창의력도 풍성해진다.. 소소한 일상의 흔적/조물딱 주물딱 2013.01.07
때아닌 삵바느질 삼매경2..동물캐릭터 동전지갑 몇해전 한동안 이것저것 작은소품 만들고 남은 자투리천이 꽤나~많네.. 냥이 카드지갑을 만들고도 조각천이 수두룩~ 뭔가를 만들기엔 턱없이 부족하고.. 젤 만만한 동전지갑을 몇개 만들어 보았다.. 재료가 부실하니 잔머리만 는다..ㅋ 크기가 작으니 금방 만들어지긴 하는데 역시나 부실.. 소소한 일상의 흔적/조물딱 주물딱 2013.01.05
2013 새해인사 늘 그렇듯 한해의 마지막 날엔 오마니댁에 모여 저녁을 먹고 새해를 같이 맞는다.. 모두 모여봤자 10명밖에 안되는 참..단촐한 가족.. 올핸 오마니의 건강상 문제로 많이 힘들고 긴장한 시간이었다.. 아직도 기력을 다 차리시지 못해 안타까운 시간.. 그럼에도 늘 밝게 웃으시는 울 오마니....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3.01.01
레미제라블 아마도 난..요즘 울고 싶었나보다.. 가슴에 가득차 출렁출렁 넘치려는 항아리를 툭..하고 깨어줄 무언가가 필요 했나보다.. 첫장면속 비루한 죄인들의 합창을 듣는 순간부터 눈물이 흘러나왔다.. 아름다운 모성과 인간만이 가질수 있는 고결한 자존심.. 그리고 자비와 사랑 생명처럼 믿어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2.12.29
까만콩의 홍콩여행기 중.. 얼어죽울것 같은 새벽의 찬공기를 맞으며 홍콩으로 떠난 까만콩.. 중학교때 만난 친구사이인 4명의 이쁜이들끼리의 첫 해외여행길.. 올해 세번의 해외여행덕에 졸지에 대장이 되어 일정짜고 준비하느라 폭싹~ 늙어버린 콩..ㅋ 처음으로 떨어져 클수마스를 보내게 됐네.. 따땃한 곳에서 클..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2.12.24
때아닌 삵바느질 삼매경 1..냥이 카드지갑 처음엔.. 세상에 넘쳐나는 좋은 물건은 많지만 막상 선물하려면 마땅치가 않아 내 좋은이들에게 부담 주지않고 마음을 전하고 싶은 단순한 생각에.. 역시나 착하고 이쁜 그녀들은 주는손이 부끄러울 정도로 좋하해주었고.. 그맛에 정말 내마음까지 따뜻하고 흐믓하여 대단한것인양 어깨 .. 소소한 일상의 흔적/조물딱 주물딱 201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