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 아이들이 가고 하루가 지난 시간.. 아이들의 달큰한 체취가 남아있는 침실과 어지러이 늘어져있는 책상위의 풍경.. 어제와 다르지 않은 여전한 모습.. 그럼에도 마음 한켠이 시리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되려나..아니..시간이 더 지나면 더 많이 그립고 아쉽고..보고싶겠지.. 그러나 걱정과..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