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 친구 써니의 아버님이 오늘..귀천하셨다.. 고령이셨고 암 투병중이셨기에 어쩌면 다행이기도 한 호상.. 그럼에도 남은 가족은 애잔하고 슬프다.. 간만에 모인 동창들.. 사는게 바빠 자주 보지 못하지만 이런일로 만나지는건 아직은 낯설다.. 어느새 시절따라 장례식장 분위기도 많이 다르..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