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맛있는 밥상/국&찌개 25

새*을 식당 따라잡기 - 비벼먹는 7분김치찌개

새*을 식당이라고 아시나요? 요즘 요기조기 간판이 눈에 많이 띕니다.. 약간은 촌시런 이름의 간판부터가 눈길을 끌지요^^ 가격도 착한 고깃집인데 고기만 구워먹는것이 아니라 찌개종류도 꽤 맛나더군요.. 딸아이들은 가끔 둘이 만나 먹고 오는 모양인데 고기 좋아하는 딸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건 다..

꽁치통조림이 묵은지에 빠진날~묵은지꽁치찜

하루종일 땡볕..이더니 갑작스런 비.. 날씨가 오전 오후를 번갈아 변덕을 부립니다.. 긴 장맛비로 햇님 그리워하는 이불들 썬탠 좀 해주시공 친정오마니댁 청소좀 하고오니 하루가 어디로 갔네요.. 남푠님 배꼽시계는 또 어찌나 정확하신쥐~ 장 보러 가야되는데..벼르기만 하다 오늘도 땡! 별수없이 짱..

꽃샘추위야 물렀거라~ 칼칼한 소고기 콩나물배추국

꽃샘추위란 말이 절로 실감되는 날이었죠.. 햇살은 넘 따사로운데 무늬만 봄입니다..^^ 따뜻한 햇살에 속아 멋내고 학교갔다 동사 직전 들어온 딸아이.. 집에 오자마자 배추국 타령입니다.. 엄마가 무신 요술쟁이도 아닌데..말씀만 하심 뚝딱..나온답니까~? 냉장고 뒤져보니 마침 울 오마니가 주신 배추..

국물 맛이 끝~내줘요^^- 다용도 국물내기 -

아이들이 성장하고 나니 사실 하루 한끼도 같이 얼굴 맞대고 수다를 반찬 삼아 밥 한끼 먹기도 힘들다. 들쭉날쭉 귀가 시간이 고무줄인 아이들..일주일에 한두번 빼곤 저녁까지 해결하고 오는 서방.. 그래도 저녁 한끼는 꼭 챙겨줘야 한다는 착한엄마증후군은 어디서 오는건쥐..=3 다행이도 세 고씨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