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맛있는 밥상/국&찌개

봄 향기 가득한 달래된장찌개

찌에르 2011. 4. 16. 09:26

 

 

 

된장찌개재료 => 멀티육수 두컵/된장 한술/고춧가루 반술/두부 4/1쪽/호박4/1쪽/팽이버섯 조금

/달래조금/청양고추 조금/다시다 조금

 

 

 

된장찌개에 들어갈 재료들

두부와 양파 호박은 깍뚝썰기하고 달래와 팽이버섯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지난번 소개한 멀티육수 2컵에 된장 한수저를 풀어 끓인다.

(준비된 육수가 없을땐 생수에 다시마와 대파,양파,무등 집에 있는 짜투리 야채만 넣고 살짝 끓이다

건더기를 건져내고 사용하셔도 맛납니다^^)

 

 

된장물이 끓으면 마늘 ,고춧가루 반수저를 넣고 두부,호박,양파를 넣는다.

 

 

끓이는 중간 중간 떠오르는거품을 걷어낸다.

 

 

호박과 양파가 익으면 달래와 팽이버섯 송송 썬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큼 끓인다.

(마지막 간은 소금이나 다시다로 맞춘다)

 

 

 

 

온국민의 대표찌개중 하나인 된장찌개..

재료도 간단하고 짧은 시간안에 뚝딱 끓일수 있는 반면

의의로 맛내기는 쉽지 않은듯해요..

집집마다 들어가는 재료도 조금씩 다르고

해서..된장찌개는 간단한듯 하지만 의의의 다양성을 가진 요리라는..^^

저희집에선 기본 집된장에 계절에 맞는 야채로 그때그때 다르게 변화를 줍니다.

오늘은 담백하게  달래만 넣어 봄을 느껴봤어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 조개나 새우를 넣으면 해산물 된장찌개가 되겠죠^^

고정된 레시피가 아닌

같은 요리라도 메인재료에 따라 다양한 변신을 줄수있는 응용력이

밥상을 푸짐하게 해주는 팁인것 같아요^^

오늘도 바람이 쌀쌀~합니다..

맛있는 된장찌개로 온 식구들과 사랑 나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