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없는 욕심 하나..(짠돌이 소지섭) 몇년을 눈팅족으로만 있다가 요즘 불어닥친 쓰나미급 폭풍 생지섭 후기와 싸인회 소식에 급 필 받아 얼떨결에 수면위로 갑툭튀한 소심한 일인.. 새벽녘까지 얼굴이 붉그레죽죽 므흧한 미소로 당신의 흔적찾기 놀이에 완전 정신줄 놓고 산다는.. 벗뜨.. 무심한듯 다정한줄 굳게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0.09.20
분명한건 난 참 이기적이다.. 핸드폰이 난리다.. 새벽 6시 30분..?? - 여보세요? - 은비야.. 나 수정이 아줌만데.. -네? 아~네..왠일이세요 이시간에? - 어제 엄마 별일 없으셨니? - ?? - 오늘 수영가는날인데 만나는 장소에도 없구 아파트 올라와서 현관문 두두려두 기척이 없구 핸폰두 집도 다 전화 안받는다? 뭔일이니.. - 에?.. 아줌마 일..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0.09.18
까만콩이 보내준 하늘 폭풍같던 여름 뒤로 어느새 가을.. 햇살이 따가워도 살갗을 간질거리는 바람에게서 추억의 냄새가 느껴진다.. 등교길에 힘내라고 까만콩이 보내준 하늘.. 아이는..그렇게 소리없이 사랑을 나눠준다.. 한장의 가을하늘이 내마음속 푸른 남태평양이 되는 시간..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