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나는 내 삶을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그 누구도 닮지 않으면서 내 식대로 살고 싶다. 자기 식대로 살려면 투철한 개인의 질서가 있어야 한다. 그 질서에는 게으르지 않음과 검소함, 단순함과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음도 포함된다. 그리고 때로는 높이높이 솟아오르고, 때로는 깊이..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0.09.29
소심하고 옹졸한 비루팬의 고해성사 양구대첩 과 서울에서의 폭풍 싸인회 두 대형뻐스를 손가락 빨다 허망하게 놓쳐버린 소심한 일인.. 그뒤로 쓰나미급으로 강타하시는 생지섭 후기에 결국은 대책없이 갑툭튀까지 감행하고.. 풍년맞이 굴비 줄줄이 엮이는 재미에 주절주절 수다에 급기야 작은딸 얼굴까지 팔아(?)먹는 수습불가의 만행..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