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익어가는 인사동의 하루 전날의 폭설과 연이은 한파로 빙판이 되어버린 도로.. 뒤퉁발이 마눌..멋내지 말고 지팡이 짚고 나가라는 서방의 놀림을 뒤로하고 나선 인사동.. 늘 그렇듯 그녀들과의 시간은 소소한 내 일상의 비타민이다.. 간만의 인사동 순례.. 북촌만두집의 기막힌 국물맛은 역시나 발동동 추위속의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201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