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내 좋은 인연..Sam's Cafe 에서

찌에르 2013. 1. 27. 22:00

 

 

 

소닉의 싸인회가 끝나고  급 홍대로 옮겨 소닉과 화끈한 불금을 질러볼까~했지만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도착한 지인의 카페..

따뜻한 난로에 꽁꽁얼었던 몸이 녹는다..

늦은 시간임에도 향 좋은 커피와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어준

남푠후배님^^

아~ 맛나고 행복해~^^

승호씨이~

나..승호씨 진심 좋아하는거 알쥐~? ㅎㅎ

어느새 우리의 인연도 이십년이 넘었네..

파릇하고 순수했던 우리는 어디가고

이제는 편안하고 따뜻함을 나눠줄수있는 중년이 되어버렸네..

앞으로의 시간도 온기를 나눌수있는 인연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