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5

훌쩍 떠난 짧은 여행 5 - 오대산 상원사 & 월정사 2

아쉽지만 상원사를 뒤로하고 월정사로~ 월정사는 초입에 있는 전나무길로도 유명한 고찰.. 신라 선덕여왕12년(643년)에 자장율사라는 분이 창건하였다 전해지는데 입구의 일주문 앞에서 부터 약 1키로 정도의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 보통 수령이 80년 이상이고 최고령은 370년이 넘는다는..

훌쩍 떠난 짧은 여행 4 - 오대산 상원사 & 월정사 1

계획없는 와중에도 가고싶었던 상원사와 월정사.. 우리부부는 특정 종교는 없지만 절을 좋아하는 취향은 비슷하다.. 남편은 시어머님의 영향으로 딱히 종교라기 보단 마음 한쪽을 기대는것 같고.. 난 순전히 오래된 사찰에서의 고즈넉한 느낌 때문에 절을 찾는다.. 상원사는 아이들 어릴..

훌쩍 떠난 짧은 여행 3 - 영월 장능과 보덕사 & 선돌

딱히 여행이라 준비하고 나선 길이 아니라 돌아가는 길에 월정사나 들릴까 했는데 아줌마가 영월에 왔으면 단종묘인 장능과 선돌은 보고 가야 한다고.. 마침 아줌마가 오래 다닌 절이 단종제를 주관하는 영월의 고찰 보덕사여서 함께 다녀왔다. * 장릉 소재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

시크릿 가든의 거품키스 기억하시나요? - 이 겨울 끝자락의 따뜻한 하루

오늘..일산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 평창동에 다녀왔다. 늘 만날때마다 행복한 시간.. 여행을 다녀온 친구의 이야기 보따리도 궁금했고 아이들 진학문제도..졸업식 얘기도.. 소소한 일상까지 모두 즐거운 화제가 되는 친구들.. 간만에 기온이 올랐다더니 그래도 겨울의 끝자락은 바람이 차..

그녀들의 맛있는 수다 1 - 홍대앞 이탈리안레스토랑 가브리엘

해산물 샐러드 새콤한 소스와 신선한 해물 바삭한 빵안에 숨어있는 스파게티 부드러운 크림소스스파게티 얇고 바삭한 도우에 치즈를 올린 피자 달달한 디저트 와플과 티라미스 친구들과 홍대앞 가브리엘에 다녀왔다. 늘 그렇지만 만날때마다 반갑고 기쁜 친구들.. 새벽에 내린 비로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