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소풍 - 한 여름속의 세미원 새벽녘 요란한 빗소리에 조금은 다행이다 싶었는데.. 결국은 맑게 개인 아침.. 궂이 여행이랄것도 없는 잠깐의 소풍.. 월요일 출근에 지장없이 가까운 거리로 나선길..용산에서 경춘선을 타고 춘천을 갈까..하다 사진 위주의 소풍임을 감안해 조금 가까운 양서 세미원으로 향했다.. 찾아보..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7.22
훌쩍 떠난 짧은 여행 5 - 오대산 상원사 & 월정사 2 아쉽지만 상원사를 뒤로하고 월정사로~ 월정사는 초입에 있는 전나무길로도 유명한 고찰.. 신라 선덕여왕12년(643년)에 자장율사라는 분이 창건하였다 전해지는데 입구의 일주문 앞에서 부터 약 1키로 정도의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 보통 수령이 80년 이상이고 최고령은 370년이 넘는다는..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6.15
훌쩍 떠난 짧은 여행 4 - 오대산 상원사 & 월정사 1 계획없는 와중에도 가고싶었던 상원사와 월정사.. 우리부부는 특정 종교는 없지만 절을 좋아하는 취향은 비슷하다.. 남편은 시어머님의 영향으로 딱히 종교라기 보단 마음 한쪽을 기대는것 같고.. 난 순전히 오래된 사찰에서의 고즈넉한 느낌 때문에 절을 찾는다.. 상원사는 아이들 어릴..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6.15
훌쩍 떠난 짧은 여행 3 - 영월 장능과 보덕사 & 선돌 딱히 여행이라 준비하고 나선 길이 아니라 돌아가는 길에 월정사나 들릴까 했는데 아줌마가 영월에 왔으면 단종묘인 장능과 선돌은 보고 가야 한다고.. 마침 아줌마가 오래 다닌 절이 단종제를 주관하는 영월의 고찰 보덕사여서 함께 다녀왔다. * 장릉 소재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6.14
훌쩍 떠난 짧은 여행2 - 사북(강원랜드)2 잠자리가 바뀌어서일까.. 생각보다 일찍 눈이 떠졌다.. 커튼을 여니..어느새 싱그런 아침 햇살이 가득 쏟아져 들어온다.. 바닷빛 하늘..하얀 솜털 구름.. 남푠과 카메라를 챙겨 아침 산책길에 나섰다.. 지금은 전망대 곤도라 운행과 편의 시설만 오픈되어 있는.. 겨울 스키시즌엔 활기가 넘..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6.14
훌쩍 떠난 짧은 여행 1 - 사북(강원랜드) 1 쉬고 싶다는 원초적인 본능(?)에 의해 잠시 병가 아닌 이른 휴가를 내고.. 병원과 집을 오가는 지루한 일상의 연속.. 어이없이 벌어진 왼쪽 발의 부상..이제 좀 걸을만 하니 좀이 쑤신다.. 집에 있으면 완벽하게 살림을 할것 같더만 실상은.. 해도 해도 끝이없는..아니 티도 안나는 집안일이 ..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6.13
한뼘남은 봄날의 추억-북한산 둘레길 얼마남지 않은 봄날이 아쉬운듯 만개한 벗꽃 눈이 내리듯 작은 바람에도 우수수..봄이 지고있다. 둘레길 맞은편의 북한산자락.. 운무와 안개에 쌓여 선명하진 않지만 웅장한 기상은 멀리서도 빛이난다. 어디로 갈까.. 산을 오르는 사람마다 제각기 갈길이 다르듯.. 우리의 인생 또한 수많..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4.23
시크릿 가든의 거품키스 기억하시나요? - 이 겨울 끝자락의 따뜻한 하루 오늘..일산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 평창동에 다녀왔다. 늘 만날때마다 행복한 시간.. 여행을 다녀온 친구의 이야기 보따리도 궁금했고 아이들 진학문제도..졸업식 얘기도.. 소소한 일상까지 모두 즐거운 화제가 되는 친구들.. 간만에 기온이 올랐다더니 그래도 겨울의 끝자락은 바람이 차..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2.02.20
그녀들의 맛있는 수다 1 - 홍대앞 이탈리안레스토랑 가브리엘 해산물 샐러드 새콤한 소스와 신선한 해물 바삭한 빵안에 숨어있는 스파게티 부드러운 크림소스스파게티 얇고 바삭한 도우에 치즈를 올린 피자 달달한 디저트 와플과 티라미스 친구들과 홍대앞 가브리엘에 다녀왔다. 늘 그렇지만 만날때마다 반갑고 기쁜 친구들.. 새벽에 내린 비로 촉..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