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맛있는 밥상/국수&파스타

한여름 입맛 살리는 새콤달콤 견과류 냉파스타

찌에르 2012. 7. 24. 07:00

시내의 유명 페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늘 욕심내는것중 하나..

담백하게 오일에 버무린 냉파스타..

각각 다른 버전으로 나오긴 하지만 한여름 더운날 입에 딱 맞는 맛..

가볍게 전채요리로도 좋고 한끼 식사로도 부담없는 콜~드한 파스타..

집에서도 간단히 해먹을수 있는데 늘 밖의 음식이 더 맛나 보이는건 왜일까요?

오늘은 나홀로 점심이어서 빵 한쪽에 냉커피로 대충 때울까 하다

갑자기 먹고싶어 후다닥~만들었어요..

재료도 집에 있는것들만 넣고..말그대로 심플~담백~한 점심이었어요^^

그럼에도 든든한 한끼..

여름철에 한번씩은 맛보셨을 냉파스타..

재료에 구애없이 준비되는것으로 담백하게 만들수 있어 좋아요..

 

 

 

 

* 재료=> 푸실리파스타 한줌/참치캔1개/방울토마토/통조림옥수수/오이/올리브 조금씩/

* 소스=> 올리브오일4큰술/발사믹식초2큰술/설탕1큰술/소금1/2작은술/견과류조금/깻잎 조금씩

 

 

 

캔참치는 기름기를 쏘옥~빼 보슬보슬하게 준비하고

방울토마토는 깨끗히 씻어 4등분으로 잘라주고

캔옥수수도 물에 한번 샤워 시킨후 물기를 빼 준비하고

깻잎은 잘게 채썰고

오이와 올리브는 동글납작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우선 파스타에 곁들일 소스를 준비해볼까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에 분량의 재료들을 넣고 아몬드와 참깨를 분쇄기에 갈아 섞어줍니다.

보통..생바질잎을 잘게 찢어 넣어주면  좋은데 생바질이 없는 대신 깻잎을 잘게 썰어 넣어줬어요..

모든재료를 섞어준후 냉장고에 차게 보관해줍니다.

 

 

꼬불꼬불한 푸실리파스타를 이용했어요..

알맞게 삶은 파스타에 준비한 재료들을 섞어줍니다.

 

 

냉장고에 차게 넣어두었던 소스를 적당량 뿌려줍니다.

 

 

흠~소스를 뿌리니 바로 코끝에 새콤한 향이 올라옵니다^^

깻잎을 잘게 다져 듬뿍~넣어주세요..

바질향 못지 않게 상콤합니다~

 

 

마지막으로 깻잎을 조금 올려 장식을 합니다..

 

 

촉촉하게 골고루 잘 섞인 소스..

아몬드와 참깨를 갈아 넣어 느끼할까 걱정이신가요?

아닙니다~

고소~합니다^^

 

 

아삭아삭한 오이와 싱그런 방울토마토..

고소한 참치와 새콤달콤한 소스가 너무 잘어울려요..

여름철에 딱 좋은 가벼운 파스타..

파스타 삶는것 말고는 불을 쓰지 않아 더 좋아요^^

 

 

꼬불꼬불 파스타 속속까지 진하게 밴 견과류소스..

참치를 넣어 든든한 한끼로 충분합니다..

재료는 구애받지 말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시면 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 요리..

그러나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엔 소스 만들기가 버겁잖아요..

이렇게 냉파스타로 만들어 먹으면 새콤한 소스에 입맛도 살고 넘 좋을것 같아요..

부담없이 만들어 맛나게 먹을수 있는 냉파스타..

오늘 저녁..어떠세요?

 

 

맛나게 보셨나요?

여러분의 추천은 제게 비타민입니다^^

손가락 꾸욱~ 잊지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