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빨갛게 빰을 물들이는
고약한 4월의 바람속에도
따뜻한 햇살에 속았는지
기어이 그 작은얼굴을 내민다
여린 노란 꽃잎이 바람에 파르르
안쓰러워 손을 내미니 손끝에 전해져 오는 온기
그래..
너는 나의 첫봄이다..
by..찌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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