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하게 춥단 말..오늘 지대로 실감했다죠-.,-;
하늘은 맑음인데 코속이 마를정도의 냉기..
이런날은 장보기도 패스~
발걸음도 괜히 종종종..서둘러 집으로 돌아오기 바쁘죠..
마침 큰아이만 저녁을 해결하면 되는 반가운 상황..ㅋ
평상시 좋아하는 단호박으로 한끼 가뿐히 해결했어요..
* 재료=>단호박 반쪽/푸실리80g/스팸/자투리야채(당근/브로콜리/새송이버섯)조금씩/
소금/후추/올리브유/우유1컵/피자치즈 한줌/파슬리 조금
1. 물3컵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푸실리를 10분 이상 삶아준후 찬물에 한번 샤워시킨후 체에 걸러 물기를 빼줍니다.
2. 준비되는 야채는 모두 잘게 썰어주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뒤 오일 두른 팬에 볶아줍니다.
3. 야채가 투명하게 익으면 우유를 부어 한소큼 끓여줍니다.
4. 단호박은 반을 잘라 씨를 뺀후 전자렌지에 3분 정도 돌려 익힌후 곱게 으깨어 준비합니다.
5. 우유가 끓을때 삶은 푸실리와 으깬 단호박을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을 보충해줍니다.
6. 그라탕 그릇(내열용기)에 담아줍니다.
7. 피자치즈를 양~껏 올려주세요..파슬리도 솔~솔~^^
8.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10~15분 정도 치즈가 노릇하게 구워질 정도로만 구워줍니다.
9. 부드러운 크림소스같은 단호박과 쫀득쫀득한 치즈~
완전 맛있어요^^
쭈욱~쭉 거미줄처럼 늘어나는 치즈의 맛..
뜨거울때 포크로 돌돌 말아 드세요~
꽈배기모양의 푸실리와 아삭한 야채들의 조합이 상상 이상의 맛입니다^^
간단한 간식으로도 한끼식사로도 손색이 없네요..
딸아이.. 피클 한접시 곁들여 가뿐하게 해치워주십니다..ㅋ
조금씩 남아있는 야채를 이용 만드는법도 간단한 그라탕..
요래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니 밀린 숙제 한듯 개운하네요..
그나저나 날씨가 내일은 좀 풀어지려나..
겨울은 추워야 한다지만..여기까지만..^^
내일도 좋은날 되세요~^^
맛나게 보셨나요?
여러분의 추천은 제게 비타민입니다^^
손가락 꾸욱~잊지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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