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시간에 점심을 먹었다는 딸들..
엄마님..저녁은 걍 간단하게~
그게 더 어렵거든요~ -.,-'
아이들과 저녁 대충 먹었다 뻥(?)치고 서방보곤 회사에서 해결하라 엄명..
저녁 한끼 안하려고 별 거짓말을 다 합니다..ㅋ
그러나 어자피 먹어야 하는것을..
뒤늦게 저녁상을 보려니 귀찮~귀찮~
구워 주려던 고기로 간단하게 퀘사디아를 만들어 안겼어요..
멕시코 요리라지만 요즘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요리죠..
뭐..전문점 재료 아니면 어때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 이용해 만들면 되지요..까이꺼~^^
모양새가 그럴듯~해서인지 딸들..처음엔 의심쩍어 하더만
이내 맛있다고 엄지 손가락 치켜줍니다..ㅋ
* 재료=>부채살150g/또띠아 1장/양파/브로콜리/파프리카/양송이버섯 조금씩/해바라기씨유/다진마늘
/소금/후추/바질가루/토마토소스2큰술/피자치즈 한웅큼/샐러드야채 조금
1. 부채살은 사방1cm 크기로 썰어 소금,후추,바질가루,오일,미림(청주)에 미리 재어 준비합니다.
양파와 파프리카 브로콜리는 잘게 썰어주고 양송이는 모양살려 납작납작 썰어줍니다.
2. 오일 두른 팬에 다진마늘을 넣어 향을 낸후 밑간한 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3. 고기의 표면이 익으면 야채들을 넣고 소금,후추,바질가루를 넣고 볶아줍니다.
3. 다른 팬에 또띠아 한장을 올리고 피자소스를 골고루 발라준후 피자치즈를 뿌려줍니다.
4. 치즈위에 볶은 고기와 야채를 올려줍니다.
5. 다시 피자치즈를 듬뿍 올리고 약불에 치즈가 녹을정도만 구워줍니다.
6. 치즈가 살짝 녹으면 또띠아를 반으로 접고 불을 끈후 예열로 치즈를 마저 녹여줍니다.
7. 반을 잘라 접시에 담고 샐러드야채와 과일을 곁들입니다.
속재료는 주로 소고기나 닭고기를 이용하지만 재료에 연연하지말고
냉장에 있는 야채들만 이용하셔도 아주 맛난 퀘사디아가 만들어집니다..
영양식으로도 간식으로도 아주 굿~이라죠^^
새콤한 발사믹 소스 샐러드와 딸기를 곁들여줬더니
한끼식사로도 손색이 없네요..
돌돌 말아 먹는 또띠아와는 조금 다른 매력이 있어요..
쭈욱~쭉 늘어나는 치즈도 환상~^^
후라이팬으로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 더욱 착하죠~
언제 다 먹었는지..빈접시가 조금 아쉬웠어요..
초간단 영양식 퀘사디아~
한번 맛보실래요~?
맛나게 보셨나요?
여러분의 추천는 제게 비타민입니다^^
손가락 꾸욱~잊지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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