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맛있는 밥상/일품&별미요리

손님초대요리 - 훈제연어야채말이

찌에르 2011. 9. 14. 02:10

 

추석음식 하나로 준비한 훈제연어야채말이..

야채 몇가지 썰어 연어에 도르륵~말아만 주면 끝~

재료도 간단 만드는 법도 간단

그러나 비쥬얼이나 맛은 훌륭한 일품요리

역시나 고소하고 부드러운 훈제연어에

새콤달콤한 이탈리안드레싱의 궁합이 환상이었던 ^^

저녁상 준비 시간이 빠듯~해서 과정샷이 많이 부실..

뒤늦은 추석 음식이지만 꼭 명절이 아니어도

다방면에 활용도(?)가 높은 요리기에 소개합니다^^

 

 

 

 

* 재료 => 훈제연어 1팩/파프리카/오이/크래미(맛살)/무순/팽이버섯 조금씩

* 소스 =>다진 파프리카,다진양파 조금/올리브오일2/소금1/2작은술/설탕2큰술(꿀)/식초2큰술/후추 조금

(새콤달콤 정도는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가감하여 조절하세요)

 

 

1. 냉동된 연어는 전날 냉장실로 옮겨 자연해동을 시켜줍니다.

 

 

2. 파프리카와 양파를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3. 볼에 다진 야채와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4. 해동된 연어는 키친 타올에 올려  한번 살짝 기름기를 뺀후 준비된 야채들을 올려 돌돌 말아줍니다.

(파프리카, 피망, 크래미, 팽이버섯은 같은 크기로 채썰어 준비하고 무순은 흐르는 물에 살짝 샤워시킨후 사용합니다)

 

 

5. 준비된 소스와 돌돌 가지런히 말은 연어는 잠시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6. 먹기직전 상에 올린후 소스를 뿌려 줍니다.

 

 

연어 한팩으로 약 14개 정도 나왔어요..

안에 들어가는 야채는 좋아하는 것 으로 준비하심 되고요..

약간은 새콤한 소스가 연어랑 잘 어울리는것 같은데

소스 역시 딱히 정해진게 아니니 좋아하는것으로 준비하심 됩니다^^

손쉽게 만들지만 상에 올리면 뽀대나는 요리중 하나..

고소한고 부드러운 연어에 아삭하고 쌉싸름한 무순..

새콤한 소스가 입맛을 돌게 하는것 같아요..

가벼운 술안주도 되고 밥 반찬도 되고 일석이조 착한 요리랍니다..ㅋ

궂이 명절때가 아니어도

간단한 술 안주나 손님 초대시 효자노릇 하는 요리니까

한번 만들어보세요..아주 쉬워요^^

 

여러분의 추천은 제게 비타민입니다^^

나가실때 손가락 한번 꾸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