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유혹~초코칩 머핀

오늘은 냉장고 청소겸..

조금씩 지지부지~하게 남아있는 재료들 땡~처리(?)겸

초코칩 머핀을 구웠어요..

재료가 부실하다보니 초코칩이 보이지도 않지만

뭐..어쨌든 초코칩 머핀 맞습니다..맞고요~^^

구워보니 역시 버터가 들어가야 풍미도 살고 맛도 진한듯 해요..

딸아이들이 체중전선에 신경 안쓰면

좋아하는 버터랑 크림치즈 마구마구 넣어줄텐데..

흠~

그래도 다양한 양질의 식물성 오일덕에

조금은 부담없는 베이킹이 가능하니 다행이죠^^

빈약한 초코칩이 안쓰러웠지만 대신 코코아 가루 듬뿍 넣어

냄새는 달달구리~했던 초코칩 머핀 소개합니당~ㅋ

 

 

 

 

재료=> 중력분 250g/코코아 가루 50g/베이킹파우더 1작은술/포도씨유 60g/흑설탕50g/계란1개/

우유120g/소금1/2작은술/초코칩 한줌/슬라이스 아몬드 조금

 

 

 

분량의 오일과 우유 흑설탕을 섞어 풀어준후 계란을 넣어 다시 섞어줍니다.

 

 

분량의 체친 가루류를 우윳물에 부어 줍니다.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준후 중간에 초코칩을 섞어줍니다.

(반죽을 너무 치대면 떡이 되는 불상사가 발생^^)

 

 

머핀틀에 반죽을 70% 정도 담고 슬라이스 아몬드를 뿌려 장식합니다.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20~25분 정도 구워줍니다.

(꼬치데스트는 필수!!!)

 

 

빵이 구워지는 동안 기다리는 그 시간이 넘넘 좋아요^^

땡~! 하고 타임벨이 울리면 후다닥 오븐을 열게됩니다..ㅋ

 

 

적당한 크랙에 진한 초코렛의 향기~

요번에 나온 녀석들은 다 이쁘게 성형되서리 버릴 넘이 없네요^^

 

 

촉촉한 속살이 보이시나요~?

포근포근 한입 먹을때마다 달큰한 초코렛 맛..초코칩 머핀 맞구만요~ㅋ

 

 

 

 

겨우 찾은 초코칩 -.,-'

초코칩이 너무 적다고..무늬만 초코칩머핀이라고

불만제로에 고발해야한다고..

딸들의 원성이 자자~합니다만

어느새 접시위의 머핀들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초코렛의 달달함은 뭐..불가항력입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그 냄새와 맛엔 두손 들 밖에요..

초코렛..악마의 유혹..맞습니다 ㅠ.ㅠ

간만에 맑은날..그럼에도 구름이 잔뜩~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비타민이 됩니다^^

나가실때 손가락 버튼 꾸욱~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