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함의 본좌~아몬드호두쿠키

 

비가 너무~오네요..

상상을 초월한 재해에 마음이 무거운 하루였어요..

빗속을 뚫고 어학원에 다녀온 큰아이..

이른 저녁으로 저녁은 생략하고 간식을 원하기에

쿠키를 구웠네요..

버터를 빼고 식물성 오일을 넣어 조금은 가벼운..

그러나 아몬드와 호두를 듬뿍 넣어 고소함은 최강인 쿠키^^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박력분 200g/베이킹파우더 1작은술/설탕50g/포도씨유 50g/소금 1/2작은술/

계란 1개/아몬드,호두 한줌

 

 

올리브유에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휘저어 줍니다.

 

 

설탕이 녹으면 계란을 넣어 부드러운 크림상태가 될때까지 휘저어 줍니다.

 

 

크림화 된 계란물에 2번정도 체에친 가루류와 잘게 다진 견과류를 섞어 줍니다.

 

 

실리콘 주걱으로 자르듯이 재료를 섞어 반죽을 합니다.

 

 

오일을 살짝 바른 팬에 적당한 간격을 두고 한수저씩 떠서 패닝 합니다.

 

 

미리 180도로 충분히 예열한 오븐에 넣어 15~20분 정도 구워줍니다.

 

 

 

 

오븐에서 구워지는 쿠키의 고소한 냄새가 온 주방을 떠돕니다^^

오렌지 쥬스 한잔과 고소한 쿠키..

파김치 되어 들어왔던 딸아이 눈이 반짝입니다..

아이의 이런 모습을 볼때가 에미로서 제일~흐믓하지요^^

사먹는 과자보다 더 맛있어서 좋아하는게 아니란건 이미 알죠..

그럼에도 금방 구운 따끈한 쿠키를 맛나게 먹어주는 아이가 있어

세상에서 젤  솜씨좋은  베이커가 된다는..

지루한 비로 인한 눅눅함이 고소한 쿠키냄새에 사라진 오늘..

어제보다 조금은 더 행복합니다^^

 

 

추천은 배려^^

손가락 한번 꾸욱~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