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시간에 들어온 큰아이..
엄마님..저녁 말고 뭐 간단한거 엄쓸까?? 합니다..
마침 늦은 점심을 먹고 마땅한게 없어 과일 몇개로 끼니를 떼우던 중이었는데..
뭐가 있나..점검 들어가니 부대찌게 끓이고 남은 소세지와 약간의 야채들..
선택의 여지없이 또띠아 피자 당첨^^
칼로리 높은건 안된다면서도
만들어 놓으면 어느새 게눈 감추듯 흡입하는 딸..ㅋ
잘먹고 열씨미 운동해서 건강한 다욧을 하렴~
손쉽게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또띠아 피자..
따라해보실래요~^^
재료=> 또띠아 2장/소세지 2개/양송이 2개/치즈2장/피자치즈 한컵/양파 조금/
피망,파프리카 조금/토마토소스2큰술/소금,후추 조금/올리브유/바질가루 조금
양송이 버섯과 소세지는 어슷하게 모양살려 썰어주고 나머지 야채들은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야채와 소세지를 넣고 소금,후추로 살짝 간을 해 볶아줍니다.
기름기 없는 팬에 살짝 구운 또띠아위에 피자치즈를 살살 뿌려줍니다.
치즈를 골고루 뿌린 또띠아위에 다시 또띠아 한장을 올리고 토마토소스를 고루 발라줍니다.
볶은 야채와 소세지를 위에 골고루 토핑해줍니다.
볶은야채와 소세지 위에 치즈 2장을 잘라 올리고 바질가루를 솔솔~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피자치즈를 듬뿍 올려줍니다.
180도로 미리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분 정도 구워줍니다.
구름같이 부드럽게 녹은 피자치즈 속 촉촉한 야채와 소세지..
쭈욱~쭉 늘어나는 사랑스런 치즈~^^
포크에 돌돌말아 한입~
아웅~넘흐 맛있어요^^
소세지에 간이 되어있으니까 야채를 볶을때 소금은 한꼬집만..
바질가루를 뿌려주면 피자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됩니다..
또띠아가 없었으면 우찌 살았을까..싶게
요즘 저희집 간식으로 완전 몸바쳐 충성하는 또띠아^^
딸들이 앏은 씬 피자를 선호해서 또띠아가 도우로 딱~입니다..
처음 또띠아위에 피자치즈를 뿌리고 두번째 또띠아를 올리면
피자가 접착제 역활을 해서 두장이 잘 붙어요..
얇아서 혹 야채의 물기때문에 또띠아가 찢어질지 모르는데
두장이 딱 붙어 집어먹기도 좋아요..
늘 하는 말이지만 재료가 한두가지 없다고 포기하지마삼요^^
집에 있는 재료만 가지고도 충분히 맛나게 만들수 있어요..
늦은 야식으로 치즈의 열량이 조금 걱정되었지만
이미 입안에서 살살 녹는 피자맛에 항복하고 만 우리모녀..ㅋ
아쉽지만 마지막 한쪽은 서방을 위해 남겨놓고 ..
지루한 장마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나봅니다..
남쪽은 어느새 불볕더위라네요..
주말 오후 또띠아피자 한판 강추합니다^^
추천은 배려^^
손가락 한번 꾸욱~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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