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투썸by51k오픈

찌에르 2011. 7. 22. 22:48

 

 

매시간 51분마다 이벵이 열린다더니 11시 51분에 시행한 이벵

51K로고가 들어간 미니초코브라우니를 무료로 서비스해줬당^^

 

 

보이십니까~ 면봉쏘닉 ㅠ.ㅠ

그래도 멋지셨다요~^^

 

 

카페입구에 서있는 오일케이 로고^^

 

 

카페실내 한쪽벽면엔 울배우 사진으로 도배

오전 7시 반 오픈전부터 자리잡고 계신 일본팬들~

 

 

입구쪽의 울배우 포스터

 

 

영소사 운영진들의 탁월한 쎈수가 돋보인 축하꽃바구니^^

 

 

우연찮게 발견한 반가운 숫자 51^^

주차장 뒷쪽 아파트 주소인듯..

 

 

전문기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직찍기자들..ㅋ

3시 51분 깜짝쇼 때문인지 엘리베이터 가지고 엄청 애먹인 울배우(나빴스~)

 

 

카페에서 판매한 한정수량의 티셔츠와 머그잔

여러가지 아이템이 있었으나 쩐의 압박으로 건진건 달랑 두개..

 

 

 

오늘 투섬by51k 오픈식에 다녀왔어요..

전쟁터를 상상하고 각오하고 간 사람 무안하게

나름 평온(?)한 분위기..

너무 홍보가 안된건가?

일본팬들의 자리선점에 운영진이 애썼슴에도 자리가 부족..

멀리서오신 소사분들에게도 어려운 걸음 해준 분들에게도 미안했다는..

반가운 소사분들과 되도록이면 지섭메뉴를 선택해 간단한 요기를 하고..

(혹 지섭메뉴를 많이 팔아주면 울배우 주머니가 더 빵빵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카페자체가 오픈된터라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유동인구가 많아 매상이 팍팍 오르길 기원^^

지루한 기다림끝에 3시쯤 울배우 나타나신것 같은데

깜짝 이벵을 염두에 두셨나 시간 맞추는지 엘리베이터에서

우찌나 시간을 끌고 오르락내리락 애를 태우시던쥐~

조금이라도 선명한 얼굴 찍자고 완전 안면몰수하고 테이블 위에 올라가

동영상 촬영준비완료..그자세로 기다리길 약 50여분..

민망하고 다리 아프고..요때 잠시 울배우가 조금은 얄밉더라는 ㅠ.ㅠ

정확히 3시51분경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터지는 함성..

그가 오셨구나..ㅋ

높은 위치선점에도 불구하고 내카메라에 찍힌건 사람들의 핸드폰 ㅠ.ㅠ

성큼성큼 열 걸음도 안되게 사라져버리고..

바리스타로 분한 울배우,, 다섯사람에게 직접 에스프레소를 뽑아주는

깜짝이벵이 열리고..

인터넷으로 뽑은 51명의 행운의 주인공들에게 따로 선물을 주기위해

카페를 가로질러 사무실로 들어가는데

직원들 인간 바리게이트 사이로 역시나 휘리릭~

골방으로 들어가 모습도 보이지 않고 선물주는 이벵도 볼수없고..

그렇게 순식간의 오픈식이 끝났어요..

딸들과의 약속때문에 더이상 있지못하고 자리를 떠나는 바람에

그후의 모습은..

다만..오늘 좀 아쉬운점이 있다면

51명에게 선물주는 이벵이라도 공개적으로 했으면 많은이들의 축하와 환호속에

참 즐거운 행사가 되지 않았을까..

사업파트너인 CJ측과의행사이니 팬미팅과는 물론 다르겠지만

그래도 찾아와준 팬들에 대한 인사가 넘 인색했다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무튼 오늘 행운의 51명과 울배우 커피 마신 5명의 주인공들

그대들은 정말 착하게 산 사람들인가봅니다^^

축하합니다~^^

먼저 자리를 뜨느라 미처 인사 못드리고온 소사님들~

오늘 모두 반가웠어요^^

그리고 젤 좋은 자리에 축하현수막 걸고 내일 다 팽개치고 며칠씩 고생한

영소사 운영진님들..

현장에 나가서 보면 정말 고생 많으세요..

그대들 덕에 영소사회원이라고 당당하게 말할수있다는거..

정말 감사합니다^^

쥐꼬리만하지만 그래도 울배우 찍힌 동영상..

올리는법을 아직 몰라서..ㅠ.ㅠ

우짜든 빠른 시일내 올릴께요^^

이상..허접후기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