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하다마는 그넘의 다욧때문에
울딸들 영양실조에 걸렸다고 비실비실~
죄없는 저만 지갑을 털린다는..ㅋ
별수없이 적은양으로도 푸짐~한듯 착각하고 먹을수있는
찹스테이크를 만들었스요~
찹스테이크의 찹(chop)은 자르다,잘게썰다의 뜻으로
여럿이 먹기엔 고기양이 적거나 함께 먹기 편한 요리를 할때 유용합니다.
고기랑 같이 야채와 함께 볶으니 영양적으로도 균형도 맞고
알록달록 색감도 좋아 입맛도 살리고~
가족끼리 사이좋게 나눠먹을수 있는 찹스테이크..
주말식탁에 올려보세요~인기만점일겁니다^^
- 찹스테이크 -
재료=>소고기 안심이나 등심,스테이크용 고기 모두 가능(부채살,채끝살)/각종야채
(양송이버섯,파프리카,피망,브로콜리,양파 등)/올리브오일/다진마늘
새콤달콤맛 소스=>스테이크소스2/케찹2/굴소스1/설탕(꿀)2/발사믹식초1/핫소스1
일반소스=> 스테이크소스(우스터소스)2/설탕(올리고당)1/핫소스1/케찹 조금
우선, 고기부터 밑간을 해줄까요..
올리브오일,바질가루,후추를 뿌려 30분정도 재워줍니다.
올리브오일은 연육작용도 하지만
고기표면에 코팅작용도 하여 구울때 육즙이 빠져나가는걸 막아줍니다.
곁들여 볶을 야채는 딱히 정해진건 아니니
냉장고에 남아있는 야채나 평상시 좋아하는 것으로 준비합니다.
전 고기 요리할때 양송이버섯을 자주 사용하는데
스테이크 종류의 요리엔 특히나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양송이버섯은 껍질을 깐후 모양살려 도톰하게 썰고
브로콜리도 꽃모양 살려 잘라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해 주고
그밖의 야채는 고기처럼 네모지게 썰어 준비합니다.
오일을 두른 팬에 마늘을 먼저 볶아 향을 냅니다.
마늘향이 퍼지면 고기를 넣어 센불에서 재빨리 표면을 익혀줍니다.
(화이트 와인이나 청주를 한술 넣어 고기냄새를 날려주는데 없으면 가볍게 패스~^^)
고기가 반쯤 익으면 준비한 야채들을 넣고 재빨리 볶아줍니다.
(소고기는 오랜시간 익히면 고기가 질겨지니 센불에 빠르게 볶아냅니다)
야채가 반쯤 익으면 준비한 소스를 넣어 골고루 섞이게 볶아줍니다.
(전 새콤달콤한 소스를 선택했는데 소스는 취향대로 선택하심 됩니다)
고기와 야채에 골고루 소스가 베이게 잠시 끓여줍니다.
접시에 담고 통후추와 파슬리 가루를 솔솔~뿌려 완성^^
살캉한 양파도 쫄깃한 버섯도 고기 못지 않게 맛납니다^^
촉촉한 소스가 고기와 야채에 골고루 간이 베어 입에서 살~사알 녹습니다^^
고기요리는 뜨거울때 먹어야 연한 고기맛을 즐길수 있는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고기라도 식으면 질겨지고 풍미가 줄어들죠..
식탁 준비를 다 해놓고 마지막에 휘리릭~볶아
따뜻할때 온 가족이 모여 나눠드시면
행복이 마구마구 피어오르겠죠~^^
주말별식 으로도 좋지만
가벼운 모임이나
손님상 와인 안주로도 강추합니다.
여유로운 주말..
맛있는 찹스테이크 한접시로 사랑 많이 나눠드세요^^
추천은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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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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