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사랑을 받는 몇가지 요리중 단연 Top 5에 들어가는 스파게뤼~
요즘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게
시중에 다양한 소스들이 많죠~
무튼..요리는..
쉬워야 잘~자주 해먹게 된다는게 제 생각인지라..
먹고싶은데 재료가 마땅치 않을땐 제맘대로 살짝 틀어 만들어 보는데
오늘 저녁은 작은아이만 먹게 되서 초간단 스파게뤼를 준비했어요..
얼마전 모 방송국 드라마덕에
우리들 입맛을 무쟈~게 땡겼다는 후문이 생긴
알리오올리오 스파게뤼~ㅋ
뭐..파스타 요리도 이름만 거창하지 결국은 국수요린데..
말 그대로 마늘과 오일만 가지고 만들어 먹는게
알리오올리오 스파게뤼~
마늘과 오일의 맛으로만 깔끔하게 먹는 요리라지만 왠지 맹송맹송 심심해서리
냉장고에 있는 야채..특히나 작은아이가 싫어라~하는것들을
일부러 넣었답니다..ㅋ
마늘향이 주방에 화악~퍼지는게..흠~
피하고싶은 야채들이 가득 들어있는걸 보곤 헉! 하더니
작은아이..한접시 순식간에 해치웁니다~ㅋ
초간단 내맘대로 스파게리 시리즈 1탄
자~ 지금부터 들어갑니다~^^
-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 -
재료=> 집에 있는야채 아무거나(파프리카/양파/마늘/새송이버섯/브로콜리)/올리브오일/
허브솔트/후추/파미산 치즈/스파게티 면 한줌
마늘은 편으로 썰고 야채들은 얇게 채썰고 브로콜리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물이 끓으면 소금과 올리브오일을 조금 넣고 스파게티면을 삶아준다.
(올리브오일을 넣고 삶아주면 면이 더 탱글탱글~^^)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마늘을 먼저 볶아준다.
(마늘향을 더 내기위해 다진마늘을 한수저 더 넣었슴다^^)
마늘이 투명하게 익으면 준비한 야채들을 넣고 볶아준다.
야채들이 익으면 삶아놓은 스파게티 면을 넣고 설탕 조금 굴소스 조금 넣고 간을 맞춘다.
접시에 예쁘게 담고 파미산 치즈가루를 맘껏 뿌려준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마침 브라운 브레드가 있어 살짝 오븐에 데워 곁들여 먹었더니
완전 환상의 궁합^^
이태리어에서 파스타는 밀가루로 만든국수 종류를 모두 일컫는 말이고
우리는 보통 통털어 스파게티라고 부르나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한 종류일뿐~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운게 서양요리지만
결국은 다 사람이 만들어 먹는건데 뭐.. 어려우면 고시만큼 하겠어요~ㅋ
있는재료로 내맘대로 간단하게 뚝딱~
간단하고 담백하고 고소하게 한끼식사로도 대 만족^^
열분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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