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하면 젤 먼저 떠오르는 스파게티가 뭘까요~?
전 어렸을적 경양식집에서 스파게티를 시키면 뽀얀 면위에 연갈색 소스가 부어져 나오던..
일명 미트소스 스파게티가 젤 먼저 생각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미트소스 스파게티는 볼로네제 스파게티라고도 불리는데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에서 고기와 토마토,올리브오일,레드와인,각종야채등을 푹 끓여 소스를 만들었는데
다른지방 사람들이 볼로네제 즉, 볼로냐 지방사람들의 소스라고 부른데서
볼로네제 스파게티란 이름이 붙여졌다네요^^
요즘은 스파게티 종류도 수 없이 많아 전문점에 가서 메뉴판을 보면
뭘 골라야하나~괜히 주눅부터 드는데
가장 일반적이고 대중적인것이 젤 맛있다~^^
자~그럼 이름은 조금 낯설지만 맛은 익숙한
미트소스 스파게티 (볼로네제 스파게티) 만들어 볼까요~^^
- 미트소스 스파게티 (볼로네제 스파게티) -
재료 => 스파게티면 한줌/올리브 오일/다진마늘/소금/후추/바질가루/파슬리
소스재료=> 다진 소고기200g/홀 토마토 반병/양파 반개/파프리카/양송이 버섯 3개/브로콜리
마늘소스=> 실온에 녹인 버터/다진마늘/설탕 (2 : 1 : 1)
양송이버섯은 껍질을 벗겨 모양살려 썰어주고 브로콜리는 꽃모양 살려 작게 썰어준다.
양파와 파프리카는 잘게 다져 준비한다.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향나게 볶는다.
마늘향이 베이면 다진 소고기를 넣고 빠르게 볶아준다.
고기가 익으면 준비한 야채들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을 해준다.
고기와 야채가 익으면 토마토소스를 넣어주고 바질가루를 조금 뿌려 잠시 끓여준다.
(바질가루를 넣으면 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주고 향도 좋아진다)
소스가 준비되는 동안 곁들일 마늘빵소스를 준비한다.
마늘소스=> 실온에 녹인 버터에 다진 마늘과 설탕을 섞어준다.
(마늘과 설탕의 양은 본인의 기호에 맞게 가감한다)
달군 팬에 마늘버터 바른 바게트 빵을 노릇하게 구워준다.
소스가 완성되면 삶아 놓은 면을 넣어 볶아준다.
접시에 담고 파미산 치즈와 파슬리 가루로 장식한다.
마늘빵에 올려 한입^^
역쉬 스파게티는 포크에 돌돌 말아먹어야 제맛~^^
고기와 양송이 버섯이 많이 들어가 씹는 맛이 제법~만족스러웠어요..
면과 소스가 잘 버무려져 촉촉하니~
일류 레스토랑 필~이 났다죠..ㅋ
곁들인 샐러드..
마침 양상추가 똑! 떨어져 베이비야채와 방울이만으로 급조..
파미산 치즈와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깔끔하게 냠냠~
사진찍는 잠깐사이에 무심하게 타버린 마늘빵 ㅠ.ㅠ
그래도 맛은 쵝오~였다는 전설이~ㅋㅋ
어때요~?
진짜 쉽죠~^^
생각하기에 따라 라면 물 맞추는것보다 쉬워요^^
물론 본고장 맛 그대로 하려면 여러가지 과정과 재료가 더 있어야 하지만
어자피 음식은 본고장 맛보다는
우리네 입맛에 맞는게 젤~맛있다는^^
전 아이들이 싫어해서 샐러리는 생략했어요..
대신 고기귀신들 이라 고기 마아~니 양송이 버섯 마아~니 넣었죠^^
똑같은 소스라도 어떤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냐에 따라
맛도 참 다양하게 나는것 같아요..
그래서 스파게티는 매력적인 요리라는..^^
간단한 저녁 한끼로
더불어 뽀대도 좀 나는 한끼식사로 안성맞춤^^
오늘 저녁 스파케티 한접시..강추입니다^^
추천한방은 배려입니다^^
섭하게 그냥 가시지 말고 손가락 그림 한번 꾸욱~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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