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색의 머핀이 품어내는 향기가 마치 봄꽃향기 같아 가슴이 설렌다.
내 사랑을 나눠 드릴께요^^
하룻밤 사이에 창 밖에서 서성이던 봄이 살며시 내 곁으로 왔다.
아직은 수줍게 거리를 두고 있지만
결국은 밝그레 달아오른 낯빛으로 온 방안에 꽃향기를 전하겠지..
내 좋은 이들을 만나고 온 날..
그간에 있었던 좋은 소식과 궂은소식.. 소소한 일상을 밥상에 올리고
하나라도 놓쳤을까 기억을 더듬어 나눠 먹는다.
같이 있지 않아도 함께 한 듯 공유하는 추억들이 늘어가는
우리의 보물창고..
오늘도 그녀들과의 수다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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