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따님들의 식탁풍경 2

찌에르 2013. 5. 2. 19:36

 

 

 

 

저녁때가 넘어갈 즈음 걸려온 까만콩의 보이스 톡..

엄마~ 제육볶음 쉽게 설명해줘바바~~ㅎ

열씨미 설명하다 결국은 블러그 주소 링크해서 보내줌..

사진보구 하면 조금은 쉬울듯 해서..

요리를 말로 설명 한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단걸 실감..

그 쉬운 계란말이를 돌돌 마는게 어떻게 하라는 거냐구 묻는 녀석이나

손짓만 열씨미..말로 설명이 안되는 에미나~ㅋ

 

좀전에 보내온 사진..

내일 저녁메뉴로 낙찰된 제육볶음과

감자전 계란말이 재료까지 미리 다 준비완료 하고

간식으로 참치치즈 카나페를 만들었다네..

크랙커 위에 참치와 치즈를 올리고 아이스크림 까지 토핑한

제법 모양새가 그럴듯~한 카나페

이번엔 후식까지 까만콩이 준비했다며 으쓱~^^

기특하기도 한 반면 왠지 짠~하기도한..

시간이 갈수록 그리움은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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