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고궁의 봄

찌에르 2013. 4. 18. 19:35

쌀쌀하겠다는 예보와는 달리 청아한 햇살이 쏟아지던 봄날..

오랫만의 고궁나들이..

흔치않은 동유럽 화가들의 전시회도 보고

고궁의 산책도 즐기고..

내 좋은이들과의 시간은 언제나 행복하다..

바람에 흩날리는 꽃비속에

봄이 익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