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선물..
큰아이 은비의 절친인 혜미에게서 날아온 명절선물..화과자
외고 입학때부터 시작된 인연이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에게는 물론
우리에게까지도 이토록 귀한 인연이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내아이와 같은 나이임에도 늘 어른스럽고 현명한 아이..
특별한 날마다 잊지않고 안부문자로 근황과 안부를 물어주는 다정한 아이..
내자식도 친구부모에게 이리 살갑지 못할텐데
이 아인 내자식만큼이나 한결같이 살갑다..
아이의 마음이 고마워 선뜻 먹지도 못하고 한참을 바라만 보았다..
혜미야~
얼마나 고맙고 염치없는지..
아줌마가 더 나이 들어도 지금처럼 친구해 주기다~^^
고마워..그리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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