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기억

그녀들과의 힐링타임

찌에르 2013. 2. 18. 20:21

 

 

 

한달여만의 시간..

각자 마음의 짐을 덜어내서인지 한결 편한마음에 수가가 길어진 시간^^

입시생의 고뇌도

산부인과 수술한 친구의 컨디션도 굿~

반짝이는 햇살에 속아 가벼운 봄외투를 걸치고 나간게 오늘 하루의 험이라면 험..

시쳇말로 멋내다 얼어죽을뻔..-.,-'

 

서서히 어둠이 내리는 한강..

한낮의 미련을 채 버리지 못한 한자락의 햇살에

온몸을 비틀며 반짝거린다.

까무룩~ 잠시 기억속 어딘가를 헤집고 다시금 생경스럽게 토해지는 시간..

봄이 손끝에 내려앉듯

가슴 한켠에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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