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깊은곳 아름다운 기억창고

적지않은 나이라지만 스치는 바람 한줄기에도 일탈을 꿈 꿉니다.. 며칠간의 열병끝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 먹을게 없다..ㅠ.ㅠ 딸아이..퇴근전부터 치즈오븐스파게티 노래를 부르지만 에미도 사람인지라 만사가 귀찮을땐 모른척..하고싶다는.. 냉장고를 열어보니 갈비살과 샐러드 야채 조금.. 고기..

친정오마니가 주신 단호박들을 마치 주방의 장식품으로 착각하고 마냥 내비두다가 퍼뜩 정신 차리고 보니 흠.. 한쪽이 벌써 물러지고 있더라는 -.,-' 한놈은 단호박 볶음밥으로 가뿐이 처리했는데 손가는 음식은 귀찮고..저리 놔둘순 없는 노릇이고.. 베이킹 하느라 늘 쟁여놓는 견과류와 말린 과일류까..

일주일이 넘어가자 슬슬~ 지루해가는 다욧~ 작은아인 이제 야채만 봐도 울렁증이 난답니다..ㅋ 키는 10 cm나 차이나는 언니보다 2kg 더 나가는 현실이 안습 ㅠ.ㅠ 그러나 다욧의 열풍도 며칠이면 흐지부지 되지 않을까..싶네요^^ 오늘은 한때 다욧 열풍의 주인공이었던 닭가슴살을 쥔공으로 ..

당분간 딸들의 다욧 덕분에 밥에서 해방이다~했더만 매일 다른 샐러드 준비하는게 더 괴롭다는 ㅠ.ㅠ 며칠을 야채샐러드에 드레싱만 바꿔주었더니 엄마의 애정이 식었다네요..헐~ 해서..궁리끝에 몇가지 야채들과 버섯을 구워봤어요.. 몇가지의 기본 채소들은 늘 준비되어 있는데 며칠 밥 해먹는걸 생..

다욧한단 맘이 얼마나 갈진 모르지만 오늘도 밥은 안먹겠다는 딸들.. 저녁 한끼만은 되도록이면 함께 먹길 바라는데 밥을 안먹겠다니 괜한 부아가 납니다.. 잘먹고 몸을 건강하게 해야지 지들이 탈렌트야~모델이야 -.,-' 암튼..요즘의 아이들은 참.. 안먹는다곤 했지만 굶길순 없는게 또 에미 마음.. 어제..

한동안 뜸~하던 다욧의 열풍이 다시 시작된 찌에르네 집.. 다욧의 이유는 참으로 다양~합니다만 울딸들은 스트레스 해소용 멘트인듯.. 며칠 하다 결국은 말겠지만 무튼..당분간 저녁밥 고민에서 해방되겠다는..ㅋ 제대로 먹고 운동을 통한 건강한 다욧을 하면 좋겠는데 팔랑귀 아이들은 안먹고 안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