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의 흔적/조물딱 주물딱

삯 바느질..한살이라도 어릴때 해야..

찌에르 2012. 11. 3. 23:00

 

 

 

 

어제 종일 붙잡고 용썼던 키홀더..

언제적인지..한동안 퀼트에 빠져 손꾸락 마비(?) 올 정도로

지인들에게 선물도 참 많이 했었는데..

이젠 눈도 침침..손끝도 무뎌지고..

아~신체나인 정직해 ㅠ.ㅠ

물리치료 받고 뭔생각에 잡았는지..물리치료 받은게 도루묵..

바느질도 맘에 안들게 삐뚤뻬뚤..

하~ 나도  늙었군하~

그럼에도 뭔가..올만에 생산적인 일을 한듯 잠시 뿌듯~^^

 

 

 

 

 

 

작년..지인에게 선물 받았었던 냥이 카드지갑..

은비가 어찌나 탐을 내는지 똑같이 만들어 준다 약속하곤 까무룩~

뭐..패턴두 없구..의욕도 없구..차일피일 미루다 결국..눈대중으로~

헐~패턴 없이도 되네..^^

은비..올만에 완전 오마니 찬양 들어가 주시고~ㅋ

대충한 티가 넘 나지만 그래두 아직 녹술지 않았다..

혼자서도 궁딩 팡팡~^^

오른쪽 초록 냥이가 오리지널~

왼쪽 검은 냥이가 눈짐작으로 만든 허접 냥이..ㅋ

그럼에 이틀간의 바느질로 유혈이 낭자한 내 손꾸락 ㅠ.ㅠ